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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떼기 | 예원이의 젖병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원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2-27 14:27 조회3,748회 댓글4건

본문

오늘로써 4일정도 되어가는데.. 잘되가고 있는건지.. 잘을 모르겠지만..

예원이는 하루에 분유 3번먹습니다..
첫날은 세번중 점심타임때 한번은 빨대컵에 분유를 담아 주었죠~ 한번빨고 고개를 절레절레..
또 한번빨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ㅋ  그러더니.. 60정도밖에 안먹더라구여..
다음날 이틀째도 마찬가지로 점심타임에 빨대컵에 우유를 줬죠~ 한번두번빨아먹더니~
쭈욱~~ 빨아먹어서 160까지 와.. 하루만에 대단한 발전이었네욤..

삼일째.. 에고 어머니한테는 미쳐 젖병땐다는말씀을 못드려서.. 어머님이 구냥 젖병에 우유를
줬는데. . 예원이도 눈에 보이니까..더 찾게되는거같더라구여..
점심때.. 젖병에 우유먹고.. 제가 퇴근하고 갔을때 또 젖병에 우율 먹고있더라구요..
시간이 7시쯤되어서 자기전에 우유안먹어도 되겠구나 생각하고..
젖병때기를 시도하기전에는 7시에 우유먹고.. 또 자기전에 조금이라도 먹이고 재웠었는데
어젠 구냥 재워야지하고 방에 데리고 들어갔죠^^
와.. 이게왠일~ 생각보다 쉽게 잠이드는겁니다.. 보통잠드는시간보다는 10분정도 늦었지만..
조금 징징될뿐 쉽게 잠이 들더라구여..

사일째 오늘..
저녁때 좀 먹은게 부실한탓이었는지.. 새벽5시에 일어나서는 우율 달라고하더라구여~
요럴땐 어찌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여..
배고파하는거같아서 빨대컵에 우유를 200담아줬더니..
저한테와서 앉더니 한자리에서 완샷~ 그래서 다시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자자 하고 누웠더니 다시 잠들더라구여..

문제는 저희 어머니입니다..
무슨 젖병을 이렇게 빨리때려하냐고.. 애가 젖병을빨면서 빠는본능을 충족하는데.. 벌써 젖병을 때려한다고 오히려 머라 하시더라구여..
요건 어쩐답니까.. 젖병 모조리 수거해올려고했는데.. 젖병 안 내놓으실거같고..
눈에 보이면 더 찾는거같아서 집에있는 젖병은 아예 치워버렸거든여..
그래도 저의 주장을 밀고나가는게 현명한엄마겠죠?? ^^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2-10 02:59) 

댓글목록

수빈엄마님의 댓글

수빈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1년 1개월이면 빨대컵으로 200이나 먹을 수 있군요!
주변에서 젖병을 제일 빨리 뗀 아가는 18개월쯤이예요. 제일 늦은앤 3살.. 한 30개월? 암튼 그때까지도 우유종류는 젖병에 넣어 먹이던데...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욘가? 그 프로에서 7살까지도 우유를 젖병에 넣어 먹는 아이를 보더니만 떼더군요. 그 엄만 아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뭐든 천천히 하던데... 그것도 좋진 않은것 같아요. 지금 4살인데(담주면 5살이죠) 아직 밤중기저귀를 못뗏더군요. 밤에 싸는 버릇이 생긴건 아닌가 해요. 아직 일주일에 2-3일은 새벽에 우유나 물을 마신다고 하거든요. 깨서 먹고, 싸는 버릇이 생긴게 아닌지...
적절한 시기에 떼줄건 떼주는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앤 어린이집에서 다 같이 (엄마까지) 놀러간 저녁에는 좀 부끄러워 해서 화장실가서 몰래 기저귀찼다고 하더군요. 

동현맘님의 댓글

동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젖병떼기 잘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근데 한자리에서 우유 200을 다마시다니 넘 부러워요
어머니께는 형주맘님 말처럼 이가 일찍 썩어서 안좋다고 말씀드리세요
사실 돌지나 뭔가 습관을 고치려면 빨리하는게 낫더라구요 갈수록 머리 굵어지면서 자기 고집이 세어져서 고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젖병떼기나 기저귀떼기도 돌전에 할수 있으면 그게 좋다잔아요
예원이 빨대컵에 잘 먹으니 젖병을 떼도 분유나 우유먹이는데 어려움은 없을거 같네요
예원이랑 예원맘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