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뎅 html 태그 안먹네용..이상하다 글씨 굴게쓰기 <b> 이거 아닌감...^^;; 

  html 사용에 체크를 하셔야 되요~. 

  아하!! 줄리님 땡큐..근뎅 밤중수유 우짜면 좋을까요..ㅠㅠ 젖병때는거랑... 

  밤에 젖병에 보리차만 담아서 시도 해보셨나 해서요..
현재 저역시 밤중수유 끊기 프로줵 진행중인데 경과 좋아요. 8개월 케이스를 15개월 케이스에 적용할수 있을런지는 몰곘지만요.
살짝 깨서 찡찡대기 시작할때 우선 공갈을 물려보거든요, 그러다 바로 잘때도 있고 그래도 안 먹힐때는 보리차 담은 젖병 한두모금 빨게하고 바로 빼버려요. 그러면 입맛 다시면서 스르륵 깊은 잠 자데요.. 그렇게 현재 보름 가까이 되가는데 6시간은 수유 없이 잘 자네요. 

  ^^ 형주는 원래...6시간정도는 견디는거 같고요..그이상을 못견뎌요...11시 ~ 5시까지는 잘자네용...젖병에 물주면....배고플땐 거부해요...분유 내놓으라고..
맛을 아는지 죽어라고 울어요.... 

  ㅋ. 글은 안 읽었었고, 코드만 보이길래 내용과는 상관없는 답변을 먼저 달았어요.
내용을 이제 보니까(ㅡㅡ;;), 밤수유량이 꽤 많아서 단번에 밤중수유 끊기가 힘들 거 같아요. 낮 섭취량(수유량+유아식)을 먼저 조절해야할 거 같아요. 식사는 얼만큼 먹나요?
깨기 전에 먹이는 방법은 써보셨나요? 특히 11시?

메뉴.. 결국 못 찾았아요. 다른 곳에서 찾은 내용 한번 올릴께요. 

  식사는 2/3공기씩 + 간식 먹었구요...밥은 잘 먹어요..반찬이 뭐든간에 안가리고..
근데 젖병을 줄때까진 낮에 100ml씩 낮에 2번정도 먹었는데 지금은 입도 안대요...쳇...

낮 섭취량을 늘릴려구 해두요...인젠 흰색 만 보면 절대로 안먹고요...(젖병은 당근 먹고..)
밤에도....원래 깨두 젖병에 우유주면 다시 자는데 아무문제가 없었어요..(꿈나라 수유등) 근데 지금은 빨대 주면 화내요...ㅠㅠ 잠 다 깨서 계속 울어요......크고 서럽고 힘들게..ㅠㅠ
 

  먹는 것은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정말 배가 고파서 밤중수유를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 먹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정도 걸리죠? 글구 낮잠 시간은 늘 11시에서 11시30분 사이였나요? 

  낮잠은 1번으로 옮긴담에..항상 11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자요..더 늦어지는 날도있고요...좀 짧게 자는 날도 있고...

저두 줄리님처럼 정말 배고픈게 아니라 습관처럼 먹는거 같아서 젖병안주고..밤중수유 끊어봤는데요....인젠 흰색으로 된건 뭐든지 피합니다...

바나나에 우유 말아서 줘봤는데요...그냥 바나나는 먹어두 우유 말은 바나나는 뱉어내고요 흰색은 숟가락이던, 빨대컵이던 컵이던 다거부해요..

물은 빨대컵이랑 컵 둘다로 아주 잘 먹어요...물과 우유(or 분유)를 맛으로 구분하는거같고요...습관적으로 젖병을 찾는거 같아요..아주 나쁜 버릇이 들어버린듯..ㅠㅠ 

  11시에 먹일때 빨대로 먹일까요? 젖병으로 먹일까요? 컵으로?

낮에는 우찌해야할까요...잘 모르겠어요...ㅠㅠ 확실한건 습관인거같고..지금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거..ㅠㅠ 

  (앗. 실시간 채팅이당 ㅋㅋ) 

  젖병은 기왕 끊기로 한 것, 과감히 없애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몇 차례 전쟁은 있겠으나 한 번에 끊어버리는 게 (특히 돌 지나 멀쩡한 정신 가진 아이들에게) 먹힐 것 같군요.
말로 설득해보셨나요? 믿을 수 없게도 아가들이 심각한 어조 정도는 알아듣더라구요. 설명 해주고, 젖병 없애고, 수유 끊고.

에구, 홧팅!!
조만간 언제 밤잠 설쳤느냐, 하실 거에요. 

  돌지나서 너무 빤히 다아는거 같아요...ㅡ,.ㅡ 췟! 말로도 설명해봤어요...젖병없다는거 보여주고....설명해주고....빨대컵도 주고...

휴우..잘 지나가져야 할텐데...ㅠㅠ 

  그방법도 함 써보삼..
곰인형한테 속삭이기..
곰돌아, 우리 형주는 컵으로 잘 먹는다~~ (될랑가는 몰라도..) 

  ㅋㅋㅋ 주영맘님 방법도 좋은듯....당장 시도해봐야지...^^ 

  오래된 습관이니 고치는데도 오래 걸릴 거에요. 저도 요즘 젖병떼기와 분유떼기를 진행할 예정인데... 우리 느긋하게 해요. 전 18개월을 목표로 잡고 있어요. 그리고 단계적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최근에 베위1권을 다시 읽었는데, 아이의 문제가 중첩적일 경우엔 반드시 하나하나씩 따로 개선하라고 하더라구요. 한꺼번에 개선할 경우 모두 다 퇴행할 수도 있다고... 진경이의 경우엔 밤중수유, 밤에잘때수유, 새벽수유, 젖병떼기, 분유떼기, 생우유 적응 등 여러 문제가 중첩되어 있는 거 같아요.
제 계획으로는...

1. 먼저 밤중수유를 뗀다.
- 진경이는 밤에 11시, 3시에 일어나 젖을 찾아요. 그런데 11시 수유를 가장 먼저 없앴어요. 울면 무조건 달래고 도로 재웠죠.(배고파서 깨는게 아니라는 엄마의 확신 때문) 그러나 3시=새벽수유는 아직 못없앴어요.(배고플지도 모른다는 엄마의 불안 때문) 새벽 수유는 최후까지 떼기 어렵지 않을까 해서 마음을 비웠어요. 대신 좀 어르면서 버텼더니 시간대가 많이 늦워졌어요. 3시대에서 5시대까지 늦춰졌음. 5시가 넘어 찾으면 젖물려요. (거의 말라버린) 젖을 먹고도 배고프다고 하면 분유를 타줄때도 있구요.

2. 다음으로 밤에 잘때 수유를 뗀다.
- 즉, 잠자리에서가 아니라 자기 전에 따로 분유를 먹인다는 거죠. 시간대 조정이 먼저 되어야 젖병을 뗄 수 있을 거 같아요. 잠자는 의식의 하나로 젖병을 물어 왔던 아이한테 젖병을 없애면 많이 허전해 할거 같아서 젖병 떼기 전에 먼저 잠자는 의식과 젖병을 분리하는 거죠.
단, 진경이가 요즘 엄마 없이 아빠와 잠자리에 들어야 해서 그것만으로도 허전해 하기 때문에... 실행시기를 좀 미루고 있어요.

3. 젖병을 뗀다.
- 진경이는 아침/점심/저녁에 각각 분유를 먹고 있습니다. 저는 한꺼번에 없애는게 아니라 이걸 따로따로 젖병을 떼려고 합니다. 현재 아침 분유는 컵으로 먹습니다.
1) 물론 아침분유를 컵으로 먹기까지 한두달 걸렸습니다. 처음에 컵으로 분유를 타주면 (일반컵/빨대컵/유아컵 무엇이건 아무튼 컵이라면) 질색팔색을 해서 골머리를 썩다가... 숟갈로 떠먹이면 조금 먹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떠먹였는데 너무 조금 먹어서... 요샌 젖병에 타서 가느다란 일반 빨대를 꽂아 줍니다. 그럼 좋아라 쭉쭉 빱니다. 엄마도 옆에서 커피 우유를 쭉쭉 빱니다^^ 물론 젖병으로 먹을때보다 덜먹는 편이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런대로 따라오는 편이어서 만족합니다.
이후에는 2) 저녁 분유를 컵으로 바꿔주고 3) 마지막으로 점심 분유를 컵으로 바꿔주려고 합니다.(점심 분유는 낮잠의식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낮잠을 못잘지도 모른다는 불안^^ 그래서 밤에 잘때 수유 떼는 단계와 마찬가지로 잠자는 의식과 젖병을 먼저 분리하고... 서서히 바꿔주려구요)

4. 분유 떼기 = 생우유 적응
- 컵에 잘 적응하면 그 내용물을 분유가 아니라 (두유를 거쳐?) 생우유로 바꿔 줄 생각입니다. 잘 안먹으면 과일을 섞어서...

5. 새벽수유
- 가장 마지막에...

... 이상은 모두 제 계획일 뿐이구요, 진행하면서 그때그때 상황봐서 순서를 바꾸거나 통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형주도 진경이도 파이팅! 

  진경맘님 하신 말씀이 거의 제가 하고팠던 말씀이네요. 순서대로 뗀다.
우유는 색깔이 분홍색인 딸기 우유로 바꾸소서.. ㅋㅋㅋ.(우유를 전혀 안 먹이는 거보다 당분이 좀 들어가도 딸기 우유도 괜찮고.. 진짜 딸기를 갈아넣은 우유도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