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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침팬지!

패스트푸드룰.. 어째 쉽지 않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준용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1-22 11:53 조회4,470회 댓글4건

본문

잘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연습을 좀 해야할까요?
용이가 위험한걸 달라고 해서 안줬더니 울었어요.
그래서 한번 시도를 해봤죠
근데 울음소리에 제 목소리가 묻혀버리는거에요.
옆에서 준이는 시끄럽다고 난리고..

목소리의 크기는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아이가 심하게 울땐 좀 기다렸다 해야하나요?
아님 울더라도 같이 시작을 해야하나요?

요기까지 질문요.. 용이가 깼어요. 

댓글목록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아어 말씀하시는 거죠?
저는 이 상황이라면 이래요. 주세요! 주세요! 엄마, 나 xx 줘!(책 읽어줄 때의 가장 실감나는 톤+표정 정도?)하면서 반쯤 바닥에 뒹굴고 다리를 동동동동... 목소리로 안될 때는 행동으로 하시면 돼요.. 행동도 안되면 다시 기본으로 패스트푸드룰 - 눈높이로 용이가 정말로 xx를 갖고 싶구나~. 그래도 안되면 안아주거나 다른 것으로 관심돌리기 등 다른 방법을 쓰시구요. 

윤서맘님의 댓글

윤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서한테 써먹을 때는요.............
일단 감정 읽어주기부터.........
"화나~~!! 화나~~~!! 화나는 구나... 그래 윤서 화 났어!!"
그럼 살짝 울음이 수그러들거든요.
"저거, 저거 갖고 싶어! 윤서, 저거 갖고 싶지! 그치만 안 돼... 저건 안 돼...."
뭐 그러고선 다른 데로 관심을 돌려요...
하지만 집이 아닌 공개된 장소에서 해본 적이 없으니 허방 조언이네요. ^^;; 

신민맘님의 댓글

신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네요.. 애가 찡찡댈때 시도해보았는데..하면서 자꾸 얼굴이 빨개져서 하다가 멈춰버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