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아기잠재우기
아기잠재우기 QnA
모유수유/이유식/먹거리
아기랑 속삭이기
아기건강/성장발달
질환/증상사진게시판
juliee의 궁시렁궁시렁/일상
EASY 및 R&R
아기장난감/아기놀이 아이디어
"엄마,나 침팬지!"
OO떼기(젖,기저귀,etc.)




EASY및 R&R

7-9개월 | 7~8개월 튼튼이 EASY

페이지 정보

작성자 튼튼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9-16 22:07 조회4,415회 댓글0건

본문

9개월부터는 두은군과 너무 똑같아서
이참에 7,8개월거 올려야지 했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5:30~6:00 ? 정확한 시간은 아무도 모름...
6:15 수유
7:00 간식
8:00~10:00 S1(1시간반~2시간)

10:30 이유식 90ml
11:30 수유
12:00~2:00 S2

2:30 이유식90ml
3:30 수유
4:00~5:00 유모차 산책

5:00 이유식 90ml
5:40 목욕
5:50 수유
6:20 취침



<Eat>
이유식을 6개월에 시작하고, 잘 먹는다고 양을 금새 늘렸더니 젖양이 너무 줄었어요. ㅠㅠ
7개월차에 120ml 가까이 갔던 이유식 양을 다시 90ml 로 줄였습니다.
참외, 수박 등에 콧물이 훌쩍거리고 입주변에 빨갛게 돋았었는데 8개월 넘어가면서부터는 괜찮아졌구요. 주로 쇠고기,닭고기 중 한가지와 야채 1~2가지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간식은 사과,배,고구마,감자,수박,바나나,요거트(8개월부터) 등이었구요.
10개월부터 단유해야 해서 8개월부터 하루1번은 분유수유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젖병을 안 빨았었는데 빨대컵을 6개월부터 연습시켰더니 젖병을 빨기 시작했습니다.

<Activity>
7개월 무렵에 낮잠이 2번으로 정착되었고, 거의 매일 오후4시경 유모차 산책을 나갔습니다.
낮잠 2번이 되면서 A3는 4시간에서 6시간까지 간 날도 많아요.
물론 그런 날은 목욕 후 수유 도중에 잠들거나, 4시반에 저녁먹고 6시도 안되어 잠든 날도 많아요.
어쨌거나  2-3-4를 완벽하게 보이다가도 1.5-2.5-5.5가 되는 둥 마지막 활동시간이 꽤 길었어요.


<Sleep>
-낮잠
6개월 무렵 혼자 뒹굴거리며 자던 튼튼이가 일어서기 폭풍이 오면서(7개월쯤) 업다가 젖물려재웠습니다. (최대의 실수!) 졸음신호가 없어져서 재우는데 보통은 1시간, 어쩔땐 2시간까지도 걸렸구요.
대신에 낮잠연장은 안해도 1시간~2시간 정도 잘 자네요.

-밤잠
4개월까지 잘 잤었는데(2회 정도 수유) 5,6개월때 무수하게 깨어났습니다.
발단은 백일사진 촬영과 외할머니댁 방문, 늘어난 활동시간 등.
밤에 깨는 횟수가 늘고 깨어나는 시간 자체도 빨라졌는데, 편하자고 젖물려재워버릇 했더니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엄마가 없으면 암만 달래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집앞 마트조차 갈 수가 없었으니까요.

처음엔 엘리자베스 팬틀리의 완만한 방법으로 어떻게해서든 줄여보고자 했지만 밤에는 일단 젖을 물어야지만 잠을 잤고, 잠이 어느정도 들어야지만 젖을 놓고자 했기 때문에 고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제 주치의가 9월에 단유를 해야한다고 했고, 그 첫단계로 밤중수유를 줄이기로 해서 시작한 것이 6개월 3주쯤에 꿈나라수유를 10시로 정하고, 10시 전에는 pu/pd였지요.

첫날은 30분 울었지만 그 다음날부터는 5분 pu/pd, 셋째날부터는 깨더라도 스스로 잠들기 시작했어요.
10시 이전이 잡힌 뒤, 11시쯤으로 옮기다가 꿈수는 그만두고 대신 새벽(2~4시)에 깰 때 주었습니다.
4개월무렵 낮잠에 pu/pd는 실패했지만 한달무렵 되자 정착이 되었구요.
보통 새벽4시까지, 어떤 날은 아침까지 쭉 자는 통잠의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time for You>
6개월무렵 꾸준히 유모차관광을 시키다보니 튼튼이의 동네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튼튼이보다 2~3달 빠르지만 모두 딸이구요.
그 중 한 친구 엄마는 저랑 동갑인데다가 속삭임맘은 아니지만 베위정독 및 baby sleep에 관한 공부를 꽤 한 엄마였고, 똑같이 저녁6시에 재우는 그야말로 동지를 만났습니다.
요즘에도 주1회 정도는 만나고 있구요. 덕분에 늘 입에 거미줄 치고 살다 좀 살것 같네요.^^
참...이 무렵, 튼튼파와 시댁어른들이 저의 육아방식과 튼튼이의 잠에 대해 존중해주시기 시작했어요.
사실 튼튼파도 존중은 했었지만 가끔 반란(?) 있었는데 이젠 전~혀 없네요. ㅎㅎ



 

Lilypie
Lilypi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