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월 | 4~5개월 튼튼이의 EASY

백일전부터 3easy가 뒤죽박죽되는거 같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모유수유하는 아기들은 5개월은 되어야 4easy에 간신히 맞출수 있다는걸 모르고,
백일 지났다고 활동시간 좀 늘렸다가 고생좀 시켰네요.ㅠㅠ

*Eat*
튼튼이는 체중이 적어서 그런지(이제야 6kg) 130일(4개월) 무렵부터 수유간격이 3시간~3시간 반정도인데, 활동시간은 거의 4easy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놀다가 재우기 직전에 거의 배채워서 재워야 낮잠을 좀 길게 자더군요.


*Activity*
백일이후에 고양이잠을 죽어라 안자고, 목욕전에 너무 힘들어 했었는데,
활동시간이 좀 늘면서 요즘은 버텨주는게, 그냥 그게 얘 easy인가보다...싶네요.
(낮잠3번이 아직 과도기인듯)
대신 S1과 S2를 좀 길게 자주는 날은 S3를 고양이잠처럼 금방 깨니까
낮잠조절 스스로하나보다 하고 너무 길게만 자지 않게 하고있어요.


*Sleep*
낮잠은 재우는데 시간이 아직 오래걸리네요. 적절한 활동시간을 찾아야할듯...ㅠㅠ(졸린신호가 없어졌어요)

밤잠은 최대8시간까지도 쭉~자네요. 밤에 2번씩 깨던게 이번주 들어선 1번만 깨고 아침까지 자요.
백일부턴가 밤에 너무 졸려서 수유한담에 안자도 걍 침대에 던져놨더니(?) 혼자 놀다 자더군요.
그래서 밤중수유할떈 과감히 기저귀도 갈고 수유한담에 자장가CD만 틀어주면 10분~1시간안에 자요.
이젠 낮에도 PU/PD를 시도할때가 왔나봅니다.




6:00~7:20 A+E(최대한 재우기 직전에 물립니다.그래야 S1을 충분히 자게되더라구요)
8:00~9:30 S1(45분만에 자꾸 깨서 낮잠연장 해주고 있어요...이게 2시간 되면 좋을텐데..)

9:30~10:50 A+E (위와 같음)
11:30~1:00 or 1:45 S2(1시간반 자거나 기분 내키면 2시간 15분...45분씩 3term을 자는지원...S1보다 항상 더 길게 잡니다)

1:45~2:50 A+E (위와 같음)
3:30~4:30 S3(S1.S2가 1시간반 정도밖에 안되면 이 낮잠을 1시간~1시간 15분 정도 길게 자요. 그냥 내비두고 있네요)

4:30~E+A+목욕
6:30~A(목욕후에 한번 더 먹여서 양쪽 다 비웁니다)+밤잠

3:00 Night E

**낮잠 4시간+밤잠11~12시간 = 15시간정도.
낮잠 4시간 못 채우면 밤잠을 6:30으로 당깁니다.



담주가 경이의 주인데, 요즘 이도 나는거 같고 뒤집기도 연습중이에요. 다음주면 굉장하겠죠?ㅠㅠ


[6개월에 덧붙임]
많은 변화 있었지만 저 일정 비슷하게 활동시간만 늘었다줄었다하면서 오늘까지 왔네요.
요즘은 마지막잠은 30분 이내로 짧게 자구요, 힘들어하긴 하지만 간혹 안자며 반항하는 날도 많아요.
만6개월 다 되어서 이유식 시작했고, 밤잠은 음...여기에 글을 올리고 난 이후로 밤에 5~6번씩 깨어난 날이 며칠 되어 젖물려재우기 했더니 그게 버릇이 되어 요즘은 3~4번은 기본, 최고8 번까지 깹니다.
그래서 꿈나라수유 전에는 최대한 그냥 재우려 노력중이에요.

4~6개월때 가장 실수했떤 점은, 활동시간을 함부로 늘렸던 점하고, 피곤해서 보채는 것을 이가나는 것으로 착각했다는 점이에요. 정말 무식한 엄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