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두 달 하고 분유로 옮겨갔습니다. (헉, 2개월 때 수첩이 없어졌어요!!)
분유로 옮겨간 후 밤중 수유가 한 번으로 줄었어요.

평균 총 낮잠시간: 5시간 30분, 밤잠: 9시간 30분
총수유량: 750-850ml
 
3:30-4:30 밤중수유 (160-200ml)
7:50-8:30 기상 (총 9시간 30분 수면)
8:00-8:30 수유 (160ml)
9:00-9:30 잘 준비 (기상 후 1시간 시점)
9:40-10:00 s1 (평균 1시간-1시간 30분 잠)
12:00-12:30 수유 (100-160ml)
13:00- s2 (기상 후 1시간 시점에 s2는 쉽게 잠드는 경향, 평균 2시간 잠)
16:00-16:30 수유 (100-160ml)
17:00 s3 (고양이잠, 30분 내외)
18:00-18:30 수유 (100-160ml)
19:00 s4 (평균 1시간-1시간 30분 잠)
20:00-21:00 목욕 (단이 아빠 퇴근 후 같이)
수유 후
20:40-21:30 밤잠

재우기 의식: 자장가 틀기, 블라인드 내리기, 안고 다독이기.

평가:
s3 뒤 씻기고 밤잠을 재웠어야 한다는 깨달음이 오는군요. 저녁 7시대에 깊은 잠을 잤던 단이가 생각나요.
s1을 재우기 힘들었던 이유도 s4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발전:
밤중수유가 한 번으로 줄고, 낮잠도 한 시간 이상씩 자주어 비로소 "조금"  행복해졌지요.
생후 2개월까지는 자는 내내 안고 있었어야 했던 것이 3개월에는 잠든 뒤 내려 놓고 조금 다독이면 내내 잤어요.

갈 길:
재울 때 여전히 슬링에 안아들고 재워야 했었지요. (실천 없이)혼자 재우기에 대한 공부만 계속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