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들어 고양이잠이 없어졌어요. 전에 게시판에 올린 easy인데 이 즈음 새벽에 자주 깨며 겁나게 울었어요. 우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총 낮잠: 3시간 30분, 밤잠 시간: 11시간 30분

새벽 4시: 수유 (240ml 까지 먹어요)
6시~6시30분 기상 후 곧 대변
7시 30분  이유식 (죽 80ml 정도)
놀기
8시 30분  우유 (200ml 까지 먹어요. 안 먹으면 150)
8시 40분~9시 낮잠
10시 30분~ 11시 20분 기상
놀기
12시 30분  우유
외출 (대게 걸어서 5분 거리인 친정에 가요)
13시         간식 (브로콜리, 당근, 오이 등 채소즙 또는 사과 등 과일 갈은 것 40ml)
집으로 돌아와
13시 30분~14시20분 두 번째 낮잠
15시~16시  기상  
16시 30분  우유와 이유식 (그날 상태 봐서.우유를 많이 안 먹었거나 토한 날은 우유 먼저. 두 번째 이유식은 40ml 먹어요)
18시         목욕 후 또 먹네요. 120ml 정도. 이 때 안 먹으면 너무 일찍 깨버려서...
18시 30분~19시 잠

재우기 의식: 지난 달 말즈음부터 책읽어주기를 추가했었어요. Discovery Farm 인데 마지막 장에 "Quiet, Good night"이 있어서 유용했지요. 그 외 자장가 틀기, 노리개 젖꼭지 물리기는 계속 썼구요.

평가: 4시간 easy가 몸에 익은 시점이라 비교적 수월했어요. 새벽에 울며 깨서 엄마도 못 알아보고 우는 거 빼고는요. 야제증인가도 했었는데 얼마 뒤 그 증상은 없어졌어요.

발전: 시간 맞춰 침대에 내려 놓으면 뒹굴다 혼자 잠들었어요.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