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개월 | 만 20개월 곧 되는 승오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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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오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4-13 10:08 조회2,748회 댓글2건본문
만2개월 채 되기 전 속삭임을 알게 되어 그때부터 본격 EASY를 쓰기 시작했는데, (태어나서 고때까진 수유시간하고 대변 시간만 썼지요~~) 지난주부터 아줌마가 낮 EASY를 안 쓰시더라고요. 어린이집에서 몇시에 자고 대변 언제 보고 그런걸 안 알려주셔서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요. 저도 그런 것 같아서.. 이제 안 쓰기로 했어요. 16일에 만 20개월이 되는데... 꽤 오래 쓴 거 같은데 또 생각하면 아쉽네요. ㅎㅎ
저 몰랐는데... 얼마 전 우연히 보니 낮잠 한번 자는 것의 장점이, 시간이 다양하다는 거 라고 쥴리님께서 쓰셨드라고요. 승오가 어린이집 가기 전에 꼭 11시 반 정도에 잠들었거든요. 그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11시~11시 반에 점심 먹고 전환시간 30분 갖고 12시경부터 잠자리에 드는데 잘 적응하는 것 같아요.잘 잘 때엔 2시간도 잔다고 하네요.
각설하고.. 요 또래 EASY는 예전 것만 많이 있는 듯 해서 함 올려봐요. 요건 평일 EASY고요. 주말엔 낮잠자고 일어나면 밥 먹이거든요. 그거 말고는 머.. 비슷하죠. ㅎㅎ
평일 EASY (어린이집에 09:00-16:00까지 있어요)
06:00 기상
07:10 아침식사 (그 전에 냉장고에 달라붙어 과일 내놓으라고 흑흑.. 오늘은 바나나 2개나 해치움 -_-)
07:30 대변 (식사 전에 하기도 함)
08:45 어린이집에 도착해서 엄마가 안고 일지쓰고 창문에 까꿍하면 선생님이 승오 마중나옴. 승오가 기타를 좋아해서 선생님이 기타를 얼른 가지고 나와 치면서 노래 불러주시면 승오가 엄마 빠이빠이 하고 들어감
09:00 간식먹기 (늦게 일어나 아침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먹는데 승오는 다 먹고 왔음에도 매우 잘 먹는다고 함)
11:00-11:30 점심식사
12:00-1:00 낮잠 (낮잠시간 평균 1시간. 길게 잘 땐 2시간도 잔대요)
15:00 간식
16:00 아줌마가 승오 데릴러 와요. 자전거 타고 집에 갑니다. 날씨 나쁠 땐 택시타거나, 승오파가 데려다 줘요.
16:30~17:30 집에 가서 놀아요. 냉장고에 붙어서 과일이나 음료수 달라고 조른대요 ㅜㅜ
17:30 저녁식사
18:00 목욕
18:30 잘 준비
19:00 잠 (지난주엔 제가 7시 조금 전에 퇴근하는 날이 많아서.. 제가 오면 또 눈이 번쩍 뜨여 20:00에 계속 잤지만...)
밤잠은 요새 1~2회 평균 깼다가 금새 엄마 찾고 머리 박고 다시 자요. 어젯밤엔 코가 다시 막히는지 계속 울다자다 해서 제가 잠을 제대로 못 잤지만...
살만한 날이 오니깐... 너무 고민마시라 하고 싶어 올려봤어용. ㅎㅎㅎ
저 몰랐는데... 얼마 전 우연히 보니 낮잠 한번 자는 것의 장점이, 시간이 다양하다는 거 라고 쥴리님께서 쓰셨드라고요. 승오가 어린이집 가기 전에 꼭 11시 반 정도에 잠들었거든요. 그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11시~11시 반에 점심 먹고 전환시간 30분 갖고 12시경부터 잠자리에 드는데 잘 적응하는 것 같아요.잘 잘 때엔 2시간도 잔다고 하네요.
각설하고.. 요 또래 EASY는 예전 것만 많이 있는 듯 해서 함 올려봐요. 요건 평일 EASY고요. 주말엔 낮잠자고 일어나면 밥 먹이거든요. 그거 말고는 머.. 비슷하죠. ㅎㅎ
평일 EASY (어린이집에 09:00-16:00까지 있어요)
06:00 기상
07:10 아침식사 (그 전에 냉장고에 달라붙어 과일 내놓으라고 흑흑.. 오늘은 바나나 2개나 해치움 -_-)
07:30 대변 (식사 전에 하기도 함)
08:45 어린이집에 도착해서 엄마가 안고 일지쓰고 창문에 까꿍하면 선생님이 승오 마중나옴. 승오가 기타를 좋아해서 선생님이 기타를 얼른 가지고 나와 치면서 노래 불러주시면 승오가 엄마 빠이빠이 하고 들어감
09:00 간식먹기 (늦게 일어나 아침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먹는데 승오는 다 먹고 왔음에도 매우 잘 먹는다고 함)
11:00-11:30 점심식사
12:00-1:00 낮잠 (낮잠시간 평균 1시간. 길게 잘 땐 2시간도 잔대요)
15:00 간식
16:00 아줌마가 승오 데릴러 와요. 자전거 타고 집에 갑니다. 날씨 나쁠 땐 택시타거나, 승오파가 데려다 줘요.
16:30~17:30 집에 가서 놀아요. 냉장고에 붙어서 과일이나 음료수 달라고 조른대요 ㅜㅜ
17:30 저녁식사
18:00 목욕
18:30 잘 준비
19:00 잠 (지난주엔 제가 7시 조금 전에 퇴근하는 날이 많아서.. 제가 오면 또 눈이 번쩍 뜨여 20:00에 계속 잤지만...)
밤잠은 요새 1~2회 평균 깼다가 금새 엄마 찾고 머리 박고 다시 자요. 어젯밤엔 코가 다시 막히는지 계속 울다자다 해서 제가 잠을 제대로 못 잤지만...
살만한 날이 오니깐... 너무 고민마시라 하고 싶어 올려봤어용. ㅎㅎㅎ
댓글목록
구니펭님의 댓글
구니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아직도 고민인뎅 --;;;; 자다가 2-3번은 꼭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업어라 마루로 나가라 다시 침대로 들어가라 짜증을 내서 요즘은 그냥 잠을 설치는 것이 필수려니 생각하는 중이에용. ㅋㅋ 승오 잘 자서 편하시겠어요.
승오맘님의 댓글
승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져서, 가끔 저리 잘 자다 자꾸 깨면 아침에 신랑한테 궁시렁 대면서 일찍 일어나 애 보라 그러고 저는 더 잔다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