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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월 | [7개월] 명연이 EASY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연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2-08 22:27 조회3,935회 댓글3건

본문

게시판에 easy를 올렸던 적이 있어서 뒤져서 올려봅니다. 지금(14개월)에 와서 보니 이때 낮잠이 줄어드려고 그랬던 걸 빨리 알아채지 못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네요. 서서히 활동시간을 늘려서 낮잠을 조절하고 밤잠시간을 당겼어야 하는데...
그래서 6개월(7시 기상, 8시 취침) 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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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인 요즘 젖물려 재워서 엉망EASY인데... ㅠㅠ 일정 좋았을 땐 7:00~7:40 기상했는데, 지금은 조정중이라 시간이 이상합니다.

6:40~8:00                       기상. 이때 수유하고 2시간 활동합니다.
8:30~10:00                     첫 낮잠. 이땐 대부분 안아서 10분만에 잠드는 듯. 1:20~1:40 정도 잠
11:00~12:00                   기상. 수유(요때만 4EASY)
12:00~1:00                     이유식 후 쉬었다가 유모차 산책
1:00~2:00                       두번째 잠. 이때는 반항이 심해서 젖을 먹여서 재웁니다. (그리하여 4EAeSY 달성ㅜㅜ)
2:20~3:20                       기상, 수유 (1:20 수면)
4:40~5:30                       고양이잠(30분) 이때도 젖 먹이는 일이 잦음.
5:10~6:00                       기상, 수유 안 함.
6:50~7:40                       목욕시작, 목욕중에 수유할 때도 있음.
7:30~8:20                       수유하면서 재우기 시작. 이게 최고 2시간 30분까지도 걸립니다.

꿈나라 수유는 안 하고, 밤 10시를 전후해서 잠들면 새벽 3시, 5시에 깼을 때 젖 먹입니다. 얼마전엔 한번도 안 깬 적도 있었건만, 일정이 틀어지면서 급기야 2시간 간격으로 깨는 사태까지!!!
오늘은 6:30분에 목욕을 끝내고 재우기 들어갔더니, 7시 10분에 잠들었습니다!! 연장은 있었지만, 밤잠처럼 자네요.... 두근두근.

E
수유 : 뱃고래는 분명 4시간이건만, 요즘 최고 반항기라 젖먹고 자는 일이 허다하다보니, 영 4EASY는 지켜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자기 전에 먹을 때도 무지 많이 먹어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이유식 : 2식중. 아직 쌀미음, 배, 사과, 감자+브로콜리 미음, 고구마 미음만 먹였고요. 기타 여름과일들을 틈틈히 맛보이고 있습니다. 친정엄마가 반강제(엄마표 이유식은 아가들이 맛없어서 안 먹는다나?ㅠㅠ)로 주문해주신 종근당 이유식을 기다리느라 새 메뉴 개발은 미루고 있습니다. 이거 도착하면, 후기 올릴게요.
이유식양은 쬐꼼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의자에 앉혀서 먹이니 진득하게 받아먹게 되나봐요. 그리고 어른들이 뭘 먹을 때 주면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식사시간을 같이 할까 싶긴 한데... 어렵네요.

A
활동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로 늘어난 듯.
드디어 집안탐험을 시작했습니다! 이녀석이 별로 탐험을 안해서 이제나저제나 이날을 기다렸거든요. 기어다니는 아기, 너무 귀엽네요!! 특히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눈을 반짝이며 다니는 게 정말 귀여워요. 엄마 찾으러 뛰어오는 것도 넘 귀엽구.
그래서 요즘은 책장과 시디장 사이사이에 명연이 장난감을 숨겨뒀습니다. 손닿는 곳에는 위험한 걸 다 치우고, 전부 명연이 장난감들을 포진시켰네요. ㅎㅎㅎ

S
이부분은... 아아, 적신호입니다. 진정의식도 별로 효과를 못보고, 안아서 재우려고 하면 소리지르고 몸부림을 칩니다. 속싸개를 다시 꺼냈는데, 이제 힘이 세져서 소용이 없네요. 며칠 계속 젖물려 재우다가, 오늘은 아기띠로 어찌어찌 재워보긴 했는데, 이후 남은 낮잠은 어떻게 될지...
밤잠 재우는 데는 2시간 기본이고요. 어제는 8:45에 재웠는데 30분후에 깼다가 그후로는 10분 간격으로 네번은 깬 듯... 줄리님 말씀대로 아무래도 오후 8시~10시 사이에는 잠들기가 힘든가봐요. 8시 전에 재울 때는 잠은 잘 자던데, 대신 일정을 자알 맞춰야 되는 듯.

낮잠 시간은 오전에 1:30/ 오후에 1:30/ 늦은 오후에 고양이잠 20~30분 인데, 요며칠은 이마저도 늘쭉날쭉했네요.

Y
오지랖 덕분에 돈은 별로 안되는 일이 들어와서, 바쁩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라, 재미나네요.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명연이 데리고 머리나 자르러 갈까 생각중입니다. 미용실 언니들이 싫어하려나? ^^;

요즘 일정을 어떻게 해줘야 편해질지 고민입니다. 변화무쌍 아가한테 맞춰가려니, 머리가 바쁘네요. ^^; 6월 한달, 정말 편하게 살았는데...ㅠㅠ

댓글목록

강건엄마님의 댓글

강건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연어뭉... 이 시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셨는지요.. 제발 제게 방법좀 전수해 주세요. 전 정말 ㅁ ㅣ쳐돌아가실것 같습니다. 울 아기도 잠자기 ㄴ ㅓ무 버티거든요. 그래서 전 가끔 애가 지칠때까지 포기하고 둡니다. 그럼 또 허벌라게 자주 깨죠. 최근엔 자정전 3시간 간격으로 깨고 자정이 넘어가면 2시간 간격으로 깹니다. ㅜ.ㅜ ㅈ ㅓ 죽겠어요.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