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개월 | 100일전 튼튼이의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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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튼튼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3-10 21:58 조회4,800회 댓글1건본문
80일 무렵부터 매일 같은 시간대에 목욕을 시켰더니,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거의 일정해졌어요.
감기 걸린 한 열흘 정도 빼곤 거의 일정한 일정이었습니다.
(감기약에 잠안오는 성분이 들어있어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밤잠은 꼭 7시 30분에 자구요,
아침은 그날 컨디션따라 6시~7시사이..
밤잠은 10시간~11시간 + 낮잠 5시간 반 정도 = 16시간 정도 자네요.
낮잠 횟수는, 1시간보다 짧게 자는 경우는 수유하고(배고플경우...근데 전 거의 구별이 안되어서 90%는 수유했어요) 또 재워서 어떤 날은 낮잠 3번+고양이잠이 아닌 낮잠 4번+고양이잠 인 날도 있어요.
신기하게도 항상 낮잠 5시간 정도를 채우더군요.
죽어라 안자던 고양이잠도 잘 자기 시작했네요. 일과가 잡히면서요.
아래 일정은 그나마 잘된 날이구요,
낮잠 1회 추가 있거나 낮잠시간 모자라면 더 빨리 잔날도 있어요.(지가 알아서 뻗어버림 ㅡ.ㅡ)
7:00~7:20 E
7:20~8:20 A 씻기
8:20~9:40 S1 (가끔 짧을 떄도 있지만 보통 1시간반~2시간 정도 푹 잡니다. 일찍 일어난 날은 좀 더 자요. 어쩌다 40분 짧게 자면 S2를 2시간 정도로 길게 잡니다)
9:50~10:00 E
10:00~10:45 A(tummy time,옹알이 등)
10:45~12:45 S2 (S1이 짧을 경우 2시간 반까지도 길게 자는 날도 있음)
12:45~1:00 E
1:00~2:00 A(tummy time,옹알이 등)
2:00~3:30 S3
4:00~4:10 E(앞의 일정이 뒤죽박죽 되더라도 보통 4시쯤이면 일어나서 먹음)
4:10~5:00 A
5:00~6:00 S 고양이잠
6:00~7:30 배고파하면 E -> 목욕 -> 잠, 배고파하지 않으면 목욕 -> E와 잠
11:00 꿈나라수유(이때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한날도 있구 안한날도 있어요..대부분 실패가 많아요. 실패한날은 12시~1시쯤 깨서 먹고 바로 자요.)
4:00 Night E
이맘때쯤의 항상 고민은,
목욕과 마지막 수유시간에 관한 거였습니다.
( <a href="http://babywhisper.co.kr/bbs/board.php?bo_table=knowInfant&wr_id=1865">http://babywhisper.co.kr/bbs/board.php?bo_table=knowInfant&wr_id=1865</a>)
고양이잠 잔 다음에 바로 목욕-수유-잠인 경우에는
고양이잠을 짧게 잔 경우에는 졸린데다가 배까지 고파서(이런 날이 거의 대부분)
아주 짜증을 내며 먹어요. 이거 달래며 먹이기 정말 힘들었구요,
고양이잠 잔 다음에 수유-목욕-잠 인 경우
위에도 말했듯 이 방법은 일단 잘 안 먹으려 하구,
목욕하고 나서 또 찾습니다. 목욕하고 먹을 때도 또 짜증내며 먹어요.
결국, 마지막 수유시간은 항상 짜증이라는 ㅡ.ㅡ
하지만 10일쯤 지난 지금은 그 짜증을 낼 때 어떻게 하면 달랠지 터득했답니다.
배고파도 일단 물었다 뱉었다를 반복하면 졸리다는 신호!
그래서 안 물리고 그냥 재우기 하다가,
다시 배고프다고 응애 거려서 그 때 토닥토닥하면서 물리면
먹으면서 잘 잡니다.(젖물고 자는건 여전함...)
지금 이때의 일정을 보니,
정말 편했단 생각이 드네요.
3주 빨리 태어나서 요즘이 경이의 주인데(그래도 넘 오래가요 흑~ 혹시 백일의 폭풍?)
요즘은 뭐든 제대로 되는게 없답니다.
특히 낮잠이 45분 이하로 짧아졌어요....ㅠㅠ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거의 일정해졌어요.
감기 걸린 한 열흘 정도 빼곤 거의 일정한 일정이었습니다.
(감기약에 잠안오는 성분이 들어있어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밤잠은 꼭 7시 30분에 자구요,
아침은 그날 컨디션따라 6시~7시사이..
밤잠은 10시간~11시간 + 낮잠 5시간 반 정도 = 16시간 정도 자네요.
낮잠 횟수는, 1시간보다 짧게 자는 경우는 수유하고(배고플경우...근데 전 거의 구별이 안되어서 90%는 수유했어요) 또 재워서 어떤 날은 낮잠 3번+고양이잠이 아닌 낮잠 4번+고양이잠 인 날도 있어요.
신기하게도 항상 낮잠 5시간 정도를 채우더군요.
죽어라 안자던 고양이잠도 잘 자기 시작했네요. 일과가 잡히면서요.
아래 일정은 그나마 잘된 날이구요,
낮잠 1회 추가 있거나 낮잠시간 모자라면 더 빨리 잔날도 있어요.(지가 알아서 뻗어버림 ㅡ.ㅡ)
7:00~7:20 E
7:20~8:20 A 씻기
8:20~9:40 S1 (가끔 짧을 떄도 있지만 보통 1시간반~2시간 정도 푹 잡니다. 일찍 일어난 날은 좀 더 자요. 어쩌다 40분 짧게 자면 S2를 2시간 정도로 길게 잡니다)
9:50~10:00 E
10:00~10:45 A(tummy time,옹알이 등)
10:45~12:45 S2 (S1이 짧을 경우 2시간 반까지도 길게 자는 날도 있음)
12:45~1:00 E
1:00~2:00 A(tummy time,옹알이 등)
2:00~3:30 S3
4:00~4:10 E(앞의 일정이 뒤죽박죽 되더라도 보통 4시쯤이면 일어나서 먹음)
4:10~5:00 A
5:00~6:00 S 고양이잠
6:00~7:30 배고파하면 E -> 목욕 -> 잠, 배고파하지 않으면 목욕 -> E와 잠
11:00 꿈나라수유(이때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한날도 있구 안한날도 있어요..대부분 실패가 많아요. 실패한날은 12시~1시쯤 깨서 먹고 바로 자요.)
4:00 Night E
이맘때쯤의 항상 고민은,
목욕과 마지막 수유시간에 관한 거였습니다.
( <a href="http://babywhisper.co.kr/bbs/board.php?bo_table=knowInfant&wr_id=1865">http://babywhisper.co.kr/bbs/board.php?bo_table=knowInfant&wr_id=1865</a>)
고양이잠 잔 다음에 바로 목욕-수유-잠인 경우에는
고양이잠을 짧게 잔 경우에는 졸린데다가 배까지 고파서(이런 날이 거의 대부분)
아주 짜증을 내며 먹어요. 이거 달래며 먹이기 정말 힘들었구요,
고양이잠 잔 다음에 수유-목욕-잠 인 경우
위에도 말했듯 이 방법은 일단 잘 안 먹으려 하구,
목욕하고 나서 또 찾습니다. 목욕하고 먹을 때도 또 짜증내며 먹어요.
결국, 마지막 수유시간은 항상 짜증이라는 ㅡ.ㅡ
하지만 10일쯤 지난 지금은 그 짜증을 낼 때 어떻게 하면 달랠지 터득했답니다.
배고파도 일단 물었다 뱉었다를 반복하면 졸리다는 신호!
그래서 안 물리고 그냥 재우기 하다가,
다시 배고프다고 응애 거려서 그 때 토닥토닥하면서 물리면
먹으면서 잘 잡니다.(젖물고 자는건 여전함...)
지금 이때의 일정을 보니,
정말 편했단 생각이 드네요.
3주 빨리 태어나서 요즘이 경이의 주인데(그래도 넘 오래가요 흑~ 혹시 백일의 폭풍?)
요즘은 뭐든 제대로 되는게 없답니다.
특히 낮잠이 45분 이하로 짧아졌어요....ㅠㅠ
댓글목록
하늘맘님의 댓글
하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쪽지 답장 보내고 나서 이제야 이 글을 봤어요.
튼튼맘님 쵝오~
튼튼이가 백일을 지나고 있나 봐요. easy로 지내던 아가들은,
물론 시시때때로 변동이 있긴 하지만,
폭풍 지나가시고 나면 또 햇빛 쨍쨍 주간이 돌아오니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