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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개월 | 106일 맑은이 easy 2 (4시간 easy로 가는 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운(맑은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1-19 19:07 조회3,159회 댓글5건

본문

이제 106일 지났답니다.
저번에 올린 일정에서 일주일 지났는데..
좀 더 4시간  easy에 가깝게 바뀌었습니다.

일단 수유시간은 고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잠에서 깨고난 후 좀 놀다가 먹고 다시 놀다가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활동시간은 여전히 1시간 30분 또는 35분을 넘지 못하네요.


*7:00~7:15     기상
*7:30             수유1
*8:30~9:00     오전 낮잠1 (합쳐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중간에 깻다가 다시 자는 적이 많음.)
=> 오히려 낮잠 중간에 깨는 시간 덕분에 4시간 일정이 맞춰짐.
(이때 45분 자고 깬 경우, 15분간 지켜보다가 혼자 잠에 못들면 개입합니다.
좀 놀아주다가 안아주기 눕히기 하면서 깬지 30분에서 45분 안에 다시 재웁니다.)
              

*11:00~11:30 기상
*11:30           수유2
*12:30~1:00   오후 낮잠2 (2시간에서 2시간 반, 대체로 잘 잠.)
                      

*2:30~3:15      기상
*3:30              수유3 , 이 시간 활동시간은 많이 피곤해함. 1시간 15분만에 자기도 함.
*4:00~4:45      늦은 낮잠3(45분에서 1시간 정도)


*5:30~6:00      기상(5:30분전에 깨면 젖물려 바로 더 재워 6시에 깨움.)
*6:30              수유4
*6:45~7:30      밤잠 들어감. (늦은 낮잠3를 언제 깨느냐에 따라 달라짐.)


*11:00            꿈나라 수유5 (낮에는 15분씩 먹는데 이때는 졸면서 먹기 때문에 20분간 물림.)
                  

매일매일 오후일정은 변동이 많습니다.
그래도 저녁 취침시간을 계산해서.. 마지막 기상시간인
5:30-6:00기상은 꼭 지키려 합니다.

일주일전보다 좀 더 발전된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꼬일 때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5시에 일어나 30분간 보채다가 다시 잠에 못들어
그냥 수유1을 하고 바로 재워서 8시에 기상시키고
오전낮잠을 조금 줄여서(아가가 알아서 일찍 깸.^^)
오후일정부터 맞춘 적도 있습니다.

또 하루는 6시에 기상했길래,
그냥 그때부터 1시간씩 땡겨서 진행해서
저녁에 6시 45분에 재우기도 했습니다.

외출했다가 낮잠을 너무 못 잔 경우,
6:15분에 재운적도 있습니다.

대체로 아기 컨디션에 맞춰서 따라가고 있습니다.
낮잠도 자는대로 놔두는 편인데 2시간 반이상 자려고 하면
다음일정을 위해 깨웁니다.
근데 이제는 그렇게 오래까지 잘 안자더라구요.

암튼 다음주에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ㅋㅋ
 

댓글목록

나연맘님의 댓글

나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님.. 우리 아가는 아직 4시간 일정을 못 맞추고 있네요. 맑은이의 잠신호는 어떻게 아시나요? 잠신호가 없어도 시간되면 재우기를 하시는건가요? 안아주기/눕히기를 하시나본데 저항이 없나요? 저는 하루 했다가 가슴아파 시도를 못하고 있는데 적응이 잘 된건지 궁금합니다. 우리 아기보다 몇주 어린데 잘 적응해나가는거 보니 너무 너무 기특하네요 .. 저도 베위보고 쉬쉬다독이길 해왔지만 혼자 잠을 안 자려고하네요 에효..
밤중수유도 끊으셨나본데 너무 부러워요 

정고운(맑은이맘)님의 댓글

정고운(맑은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맑은이 42주 꽉 채워도 안나와서
유도분만하다가 수술한 케이스라..
다른 아이들보다 빠른 것 같아요.

글구 생후 한달지나고부터 쉬쉬다독이기로 혼자 자기 훈련시켰더니..
지금은 베테랑이 되서 그냥 취침의식 해주고 눕히면 알아서 잡니다.
간혹 좀더 보채면 한 2번 안아주구요...
외출했다가 피곤해서 많이 보채는 경우는 그냥 젖물려 재우구요.

맑은이 잠신호는...
계속 바뀌는 것 같긴해요..
요즘엔 하품은 안하고 자꾸 아래를 쳐다보고
눈을 감고 그래요.. 졸리다는 찡찡 소리 낼 때도 있구요...
주고 눈을 많이 감아요...

일단 혼자 자기 연습시키는 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이런저런 일정짜기도 쉬워지니까..
마음 아프셔도 한 3일 눈 딱감고 제대로 훈련시켜 보세요.
저도 3일 힘들었는데..
아가한테도 훨씬 좋은 일이니까..
엄마가 열심히 해줘야줘 뭐.. 나연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