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개월 | (교정)50~80일 챙이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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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7-25 23:45 조회3,642회 댓글0건본문
밤잠 재우기가 힘들던 교정54일째 되던 날,
(그간 제가 늘 조언하던대로 ㅠㅠ;;)
취침시간을 앞당길 방안을 생각해 보자 했어요.
그래서 목욕시간을 1시간 앞당겼어요.
저녁 7시에서 6시로.
첫날부터 취침시간이 훨씬 수월해지더라고요!
처음에는 2,3시간 걸린 것은 똑같았지만 울음은 훨씬 줄어들더니
나중엔 시간도 줄어들었어요.
이렇게 취침시간이 앞당겨지고 나니
하나를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낮잠을 많이 (품에서 안겨) 자고 나면
밤에 더 자주 깨더라는 것.
그래서 본격적인 easy를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일단은 3시간 easy를 그대로 써보기로 했고요.
그렇지만, 챙이는 낮에는 품에서 안겨 자는 아이이고
깨어 있는 시간도 우는 아이였기 때문에
변형이 필요했지요.
easy는 패턴이지, 스케쥴이 아니라는 사실을 되뇌이면서.
easy보다 쉬운 aesy(먹여 재우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이가 먹다가 잠이 들면 꼭 토를 하면서 깨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서
먹여 재우는 것은 챙이에게 맞지 않는 것이었어요.
시간 | 패턴 |
0730 | 기상 |
~0810 | E1 |
~0830 | A1 가족 아침식사, 첫째 등교준비 등 |
~0930 | S1 다행히 챙이는 안기만 하면 잘 자는 아이. 재울 때 자장가와 백색잡음 물소리를 차례로 들려주면서 걸어다니면 5분 이내에 바로 안긴 채 잠듦. 안겨 자더라도 늘 같은 잠재우기 의식을 해줬음 |
~0940(~1030) | Y1 1시간 정도 안겨 자고 나면 방이나 바운서에 내려놓기. 운 좋으면 1030까지 잠을 자주기도 하고 보통은 0940 또는 0950 깸. 즉, 운 좋으면 40분을 누워 자고 보통은 10~20분을 누워잔 거지요. 이렇게라도 눕는 연습을 한다 생각하고 눕혀 재운 셈.. 단 10분이라도 Y시간을 가지면서 세수, 양치, 로션 바르기, 잠자리 치우기, 옷 차려입기 등등은 혹시 아이가 깨서 울어도 꼭 하기로 마음 먹었음. |
0940~(1030~) 1800 |
E2~E4 0940~1030 사이에 E2시작하여 저녁 6시까지 같은 패턴 반복 |
1800 | 목욕, 마사지. 이 후에도 가능하면 형광등 조명은 보지 않게 어두운 환경을 만들었고요. |
1830 | 엄마가 밤잠 재워주길 기다리면서 울기...ㅠㅠ |
1900 | 잠자리로 가서 마지막 수유 40분, 속싸개 싸기, 잠들기 |
2000~ | 취침 최종 잠자는 시간은 밤8시~9시 사이인데, 이 때의 뚜렷한 패턴이... 밤8시 이전에 잠이 들면 자정이나 새벽 1시쯤 깨서 이후로 3시간, 2시간 마다 깨는 것인데, 밤8시 30분 이후에 잠이 들면 새벽 3시 넘어서 깨서 이후로 2시간마다 깨기. 저는 늦은 취침시간을 선택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
이건 강조해야지...
낮잠은 안아 재웠습니다!
이렇게요..
봄콧 땐 찍힌 사진이네요.
제가 하고 있는 슬링은 <백효정 요술아기띠>예요.
세워줘야 잠을 자는 아기에게 너무 편한 아기띠지요.
http://cafe.naver.com/dakuosaka 여기서 수제작 판매 중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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