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사람의 생체리듬에 영향을 준다지요?
아기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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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엄마의 산후우울증을 날리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햇빛 효과! 느껴 보세요~.

저는 아침 일찍 햇빛을 보며 마사지 한번, 정오 전에 한번 살짝 외출, 오후 4시경 다시 한번 외출. 이런 식으로 햇빛을 자주 보게 해줬어요. 귀찮기는 하지요~ ++

일곱번째 버팀목 - 마사지

신생아 책을 보신 분이시라면 아기 마사지를 알고 계실 거예요~.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신생아 시기(만2주)에 14일간 마사지 테라피를 받은 아기들은 만12주 경에 잠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훨씬 많이 분비되었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생후에는 엄마 몸에서 물려 받아 가지고 있다가 생후 1-3주 내에 모두 소진되고 만 4-8주 정도부터 스스로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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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외에도 아기가 뒤집기를 하거나 서기 연습을 하면서 아기의 근육 움직임이 많아질 때는 낮잠을 재우기 전에 어깨랑 다리를 꾹꾹 주물러 주면, 그것도 아기가 참 좋아하더라고요~.

* Ferber SG, Laudon M, Kuint J, Weller A, and Zisapel N. 2002. Massage therapy by mothers enhances the adjustment of circadian rhythms to the nocturnal period in full-term infants. Journal of Development of Behavior Pediatrics 23(6):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