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움직임 시간... 정말 모르는 부모들은 이녀석 쌩쌩하다고 속아넘어가기 딱 좋죠... 얌전했던 진경이는 무서울 정도로 흥분해서 이때 잘 논답니다. 그러나 아무 생각없이 이 시간에 피곤하도록 놀게 두면... 그 뒤로는 죽도록 우는 시간이 찾아오죠... 

  죽도록 우는 시간, 완전 공감해요.
4개월까지 속삭임을 모르고 아기가 죽을 것같이 울어서 놀랜적이 한두번 아니에요.
그때의 당혹스러움이란...
산부인과나 소아과, 보건소에서 아기잠문제를 미리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아기를 그렇게 울리고 나서야 알게되는... 

  정말 어른들은 그때 재우려고 하면 핀잔을 주시죠^^;;
예민하고 소심한 엄마인 저는 또 어쩔 수 없이 어른들 말씀대로 따라가면서도 속으로 무지 스트레스 받고...ㅎㅎ 

  지금 율이가 103일째인데..요즘 딱 그래요.진짜진짜 어제는 소리내서 웃기까지 하더니(엄청귀엽더만요..ㅎ) 갑자기 떠나가라 울어버려서 싸개 싸는 내내 엉엉엉엉~으악으악~
활동시간도 늘고 뒤집기까지 해대서 졸린신호찾기가 너무힘들어요.그나마 손발 동원해서 속싸개 싸서 잽싸게 안아주면 그나마 그쳐서 다행이지요..ㅜ 

  프린트해서 갑니다... 이제 공부 시작... 

  맞아요 그런얘기 많이 들었어요. 엄마인 저는 애기가 잠오기전 파닥거림이 심해짐을 느껴 "잠오나보다"하는데 시어머니왈 "애가 이래 잘노는데 무슨 잠오고! 잠올 아가 아니다(경상도분)" 이러는거에요. 흥! 뭘 모르시기는 ㅎㅎ 

  맞아요~! 소심한 엄마들은 남 얘기 듣다가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 아가가..금방 그러고 잠이들었어요 이글을 읽기 전에 ^^ 손발동원해서 신나게 놀더니.. 젖 찾는거 같아서 먹이는데 막우네요;;;  젖이 많이 나와서 속상해서 우나했는데.. 쫌전에 봤던 울음소리 동영상..생각이나서 재웠는데..자네요 ;; 

밤이나 낮이나..2시간이상 자는적이 잘 없어서.. 자다가 잘울고.. 젖도 자주먹고... 오늘이 85일째거든요... 뭐가 문제인지..몰라서 인테넷 여기저기 뒤지다 왔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댓글보니 어찌나 저같은지..소심한 상처입는 엄마 ㅋㅋㅋ
제가 얘 디게 졸리다고 해도 엄마가 일케 말똥한데 무슨 잠이냐며 ㅠㅠ
그럼 기가 탁 죽죠.  글구 지금 안잔다며 놀아주니...애는 잘시간은 다아 놓치고...
애는 피곤하니 담에 더 못자고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완전 공감이에요. 경험으로 활발한 시간 이후에는 바로 울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양가 어머님들은 이렇게 애가 잘 노는데 잠투정이라고 그런다고...=_=;; 

  사랑하는 은서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갈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우리 은서를 잘관찰해야겠어요..너무 성급하게 easy할려고 덤벼들다 혹붙인 기분이었거든요 

  요즘 글 읽고 울 지후가 나름 순한 아기였다는걸 느낍니다.
울 지후는 활발히 활동할때 내버려 둬도 많이 울지 않았는데..
이젠 아기한테 좀더 관심을 집중할까봐요..
많은 정보와 함께 많은 반성도 합니다.. 

  안아서 재우는데 팔을 들어올려서 툭 힘없이 떨어져도 자세를 확 바꿔줘봐도 곤히 자는데 내려놓기만 하면 눈을 뜨고 깨어나곤 합니다.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