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아, 줄리님 너무 멋져요. 전 안방과 거실 사이 공간에 수첩과 펜을 두고 왔다갔다하며 쓰는 중인데, 정말 하나 만들어서 쓸까 고민중였거든요.
정말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수첩에다 쓰는게 익숙해저버렸는데.. ^^; 근데 수첩에다 쓰니까 전체적으로다 보지 못하는게 좀 흠이예요... 그리고 어제랑 오늘이랑 비교도 잘 안되고... 수첩에다 적어놓고 엑셀로 정리함 해볼랍니다...^^ 감솨 감솨~~~ 

  저도 수첩에다 적었었는데..(깜빡하고 몇시에 먹었더라 할때도 있었지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넘넘 필요할거 같아요..줄리님 감사감사~ 

  안녕하세요? 그간 여기 가끔씩 와서 글 읽고만 가다가 첨 글 남깁니다. 체크표 갖고 가면서 인사 없이 가긴 좀 그래서요...^^;;
울 딸은 지금 160일되었는데, 밤잠은 잘 자는 편인데(지금도 3-4분은 와~하고 울다 자긴 하지만...^^;;) 낮잠을 잘 못 자요(평균 30분씩 세번 자요).
첨엔 밤잠 재우는 것도 힘들었는데 여기 글 보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체크표도 잘 쓸게요. 감사~~ 

  글 올리는 김에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지민이가 요즘 저녁 8시쯤 잠들어서 아침에 6시쯤 일어나요.
수유는 180내외로 3-4시간 간격으로 하고요, 저녁엔 6시쯤 먹고 자서 밤 10시쯤 잠결에 먹는데.... 꼭 5시에서 6시쯤 깨요. 넘 일찍 깨는 거 같은데.... 5-6시 사이에 먹이는 것도 밤중수유일까요?? 먹이지 말고 재워야 되는지, 아님 그냥 두니까 한시간 이상 그냥 놀던데.... 원래 일찍 일어나는 아가라고 생각해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ㅡ.ㅡ 

  도움되신다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대표로 지민맘님 글에 답글씁니다.. ^^ 질문을 하셔서리.)

새벽에 일찍 깨는 이유는- 지금 생각나는 게- 세가지인데요,
첫째는 말씀하신대로 원래 일찍 일어나는 아기다. 근데, 이건 가장 나중에 생각할 원인이구요.
둘째는 아기월령 불문하고 배가 고파서.. 이 때는 수유않고 그냥 재우면 한시간이나 30분 간격으로 계속 깨더라고요. 아니면 칭얼거리고 잠을 못자거나요.
셋째는 낮 시간의 활동강도가 낮은 편이라(또는 낮잠을 충분히 자서) 몸이 많이 피곤하지 않으니 일찍 깰 수도 있어요. 한시간 그냥 논다고 하셨으니, 이게 가장 가능성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글 매번 놀랍네요... 글은 처음 남겨보네요... ^^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여기서 줄리님 글들 통해서 알게돼서, 베이비위스퍼,시어즈박사의 베이비북, 엘리자베스팬틀리 No Cry 솔루션 세권을 사서 다는 못읽고 필요한 부분만 조금씩 읽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엘리자베스 팬틀리 No Cry Solution이 제일 저랑 아기와 둘다에게 맞는것 같아서 부분 부분 보면서 아가 잠자는 습관을 잡아주고있는데....순식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두세주 사이에 많이 좋아졌답니다. 젖물어야만 자던 대니가 이제는...등두드리면서 자장가곡으로 불러주는 "예수사랑하심이" 찬송가를 조용조용 불러주면 이제 뒤처뒤척하다가 잠들어요. 오늘밤은 급기야 등도 안두드려주고 그냥 조용히 찬송가만 불러줬는데도 잠이들었다는....너무 기쁘더라고요. 아직 새벽에 깨기는 하는데...새벽에 깨면 제가 졸려서 무의식중에 그냥 젖물리고 자고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새벽에 깨는것도 좀 줄었어요. 여기에서 정말 많이 도움도 받고 마음의 힘도 얻어서 노력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줄리님께 다시금 감사 감사 ^^* 

  소식 궁금했었는데.. 다행이네요. 많이 좋아져서.
저도 아마 no cry sleep solution 책을 먼저 알았다면 오늘날 제 아이디가 바뀌었을거라 생각들만큼, 책 맘에 들더라고요. 근데, 요새 읽는 책은 전부 맘에 드는 거 있죠.. 귀가 얇아서리. --;;
대니가 새벽에도 안 깨는 그날이 빨리 오기 바래요~ 

  저두 일정표 챙겨갑니다~그동안 보드판에 적었었는데..이제 여기다가 정리를 해야겠군요~
감사감사^^
참..저두 조언좀 부탁드려요~
우리 수연이 요즘 밤에 두시간 세시간 간격으루 깨거든요..
75일인데..급성장기는 아니지 싶은데..왜 그런걸까요??
배고파서 깨는거 같아요..맘마를 엄청 잘 먹거든요..
EASY하기 전에는 6시간~7시간 내리 잤었거든요..12시부터 7시까지..이런식으루요.. 

  ^^ 어제 제가 님글에 답글을 안썼다는 것이 나중에 생각나서, 지금 막 그 글에 답글 쓸려고 했더니, 다시 글 남기셨네요..
75일이면 3개월미만 잠재우기를 쓰시구요, 이 때만큼은 아기가 안정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면 될거 같아요.
EASY하기 전에는 잘 잤다면, 배가 고파서 깰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EASY를 처음 하다보면 낮동안 수유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습관이 되서요. 저도 좀 잘못했던 부분인데, 낮 수유시간을 완전히 조절하기 전에 낮 모유량이 충분히 늘어나도록 며칠간 여유를 가졌어야 하는데, 저도 그냥 바로했었거든요.
낮 수유량이 충분해질 때까지는 자꾸 수유를 해줘보세요. 잠자기 바로전에는 피하시구요..(이런 말을 할 때면, 수유해야 잠자는 아기들 중에 밤에 깨지도 않고 잘 자는 아기들이 참 희한하게 느껴져요... ^^) 

  아기들은 손을 꼬옥 잡아주어도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혹시 노리개젖꼭지 언제까지 물려도 되는지 아시나요..?^^;;
요즘 지민이가 자기 시작전에 막 우는데 노리개 젖꼭지를 물렸더니 바로 자더라구요. 손을 빨게 해도 손은 안 빨고 막 울면서 노리개는 빠네요.
빨기시작한 후 5분쯤엔 계속 빨고 있든 아니든 그냥 빼면 혼자 쪽쪽거리다 계속 잠을 자는데....
제가 알기론 6개월 이후에 서서히 떼는 게 좋다고 알고 있어서....
지민이는 이제 6개월 다되어가는데 이제서 노리개를 물기 시작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버릇되어 떼기 힘들면 어쩌나... 그것도 걱정되구요.
괜찮을까요? 혹시 알고 계신 정보 없을까요?? 

  물론 알죠. ㅎㅎㅎ(이것도 언젠가 글로 올릴 생각인데,, 잠재우기에 치여서 못올리네요.)
가장 느슨한 전문가 의견은 영구치나기 전까지, 보통은 2,3살까지 괜찮다고 해요.
6개월부터 끊기 시작하라는 이유는 신생아때 가지고 태어나는 빨기 반응(sucking reflex)가 6개월쯤되면 거의 없어지거든요. 그 전에는 먹을때 뿐 아니라 평소 깨어있는 시간에도 뭔가를 빨아야 아기가 진정된답니다.(그래서 공갈젖꼭지가 필요한 이유고요).
그래서 6개월쯤되면 다른 깨어있는 시간에는 다른 장난감으로 대체를 하도록 노력하시는 게 좋구요, 잠잘때만 쓴다면 별 문제 없어요.
다른 깨어있는 시간에도 공갈떼는 것이 잘 안되어도 2살까지는 괜찮아요. 단지 그 이쁜 미소를 공갈이 가리는 것이 아쉬울 뿐이죠.
단, 잠재울때 조심해야할 게, 잘못하면 아기가 얕은 잠에 이르렀을때 공갈이 입에 없으면 다시 잠에 들지 못해서 깰 수도 있거든요. 깨어있을 때 잠깐잠깐씩만 공갈을 스스로 입에 넣는 연습을 시켜주시고, 잠잘때는 한번 뱉어내서 괜찮으면 다시 입에 넣어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시구요..
나중에 공갈을 스스로 입에 넣을 수 있으면 잠자리에 공갈 여러개를 놔두셔서 아기가 손에 닥치는 아무거나 혼자서 빨다가 자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므흣~~~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맘 푹놓고 물려도 되겠네요.
나중에 공갈 떼는 법도 좀.....^^;; 

  저도 오늘 회원가입하고 여기 첨으로 글 올립니다. 조금 큰 수첩에다 수유 시간만 적었었는데..이 양식으로 좀 더 자세히 적어서 우리 건희 하루 일정이 어떤지 파악해 볼랍니다. 고맙습니다. 

  예은이는 9시 30분 사이에서 10시 사이 밤잠을 자는데 오전 10시 30분~11시에 깨요. 그리고 낮잠은 안고 1시간이나 30분씩 2~3번 자요. 내려 놓으면 울어요. 어떻게 하면 낮잠을 푸욱 잘 수 있을까요? ㅠ.ㅠ 줄리님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폰번호 알 수있을까요? 아기 키우다가 궁금한 점 있으면 문의 하려구요 ^^; 실례지만 알 수 있을까요? 

  울아기(42일째)를 일정표대로 시행하기를 시작한지 하루 됬는데요..낮에는 그런대로(원래 자던애니깐)했는데 오후에는 3--7시까진 밤인줄아는지 내리 자더니(목욕시킬때만깨고)그후론 2시간마다 깨는데..모유도 자주 먹는 편이고..일정표대로 밤잠 10시30-4시30분? 까지 어떻게 늘리죠? 

  일정표 넘 감사드려요 *^^*
수첩에 적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면 더 보기 좋겠네요..
다시 한번 홧팅하고 해볼랍니다. 

  감사합니다. 요거 프린트해서 한번 써볼게요! 

  컴퓨터에 저장은 해놧는데..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막막하네요ㅠㅠ
수첩에다 시간하고 양만 적어왔던터라...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육아노트 다 써서 어쩌나 하고있었어요 

  저두요! 그냥 글만 읽고 도움받았었는데 오늘 가입하고 마침 또 이렇게 루나맘님처럼 육아노트 떨어져 고민하고 있었는데 또 큰 도움받네요..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그냥 노트에 적고 있었는데 이런 것도 올려주시다니.... 

  와~저도 하나 만들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리친절히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아주 감사히 자알~ 쓰겠습니다. 

  슴하트폰 쓰시는 분들께는 Baby Time 어플을 추천합니다! ㅋㅋ 

  두살 터울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봤자 19개월 차이라서요 첫애와 둘째 를 함께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특히 첫애는 모범생 아기였기에 재우는 거에 대해서는 한번도 고민해 보지 않았는데 둘째는 다르네요
아침에 7시경 깨는데 분유 수유 후 한 시간 내에 하품하며 졸려 해서 취침 의식을 한 후에 침대에 데려다 눕히는데 안자요 그리고 두번째 수유 하고도 계속 칭얼대고 움찔거리며 깨기를 반복하다 1 시에 세번째 수유하고 잠들어서 그 다음 수유 할 때까지 자버려요 그리고 저녁잠 재울 때도 7시경 취침 의식 후 재우는 데 9 시까지 버티다 잠들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첫애때문에 둘째 옆에 계속 있을 수가 없어서 아이가 잠들지 못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도 밥잠은 한 번 잠들면 꿈수하고 새벽 4시까지 자는 데 낮잠이 문제네요 특히 아침잠을 완전히 건너 뛰는 거라서  힘들어요. 지금 둘째는 6주차고요 수면 교육은 4주차부터 시작했는데 전혀 안잡네요 취침 의식으로는 하품 세번 하면 꽁꽁 싸서 안고 노래 10분 불러 줘요 그리고 침대에 눕힌 뒤 다시 노래를 세번 정도 더 불러 준 뒤 자장가 틀어 주고 토닥여 줍니다 그러다가 눈이 살짝 감기면 인사 하고 나오는데 처음엔 잠드는 것 같다가 2,3분 간격으로 움찔거리며 깨요 시간이 약인 건지 아니면 잘못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첫애를 너무 수월하게 키웠더니 둘째의 행동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