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장벽 45분, 낮잠 늘리기 [0-6개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9-30 12:50 조회89,112회 댓글37건본문
아기가 왜 낮잠 20분, 45분씩만 자는 것일까요?
"아기잠은 뭐가 다르길래" 글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아기들의 잠은 활동적인잠(active sleep: 그냥 앞으로 얕은잠이라고 부르겠습니다.)과
조용한잠(quiet sleep: 앞으로 깊은잠이라고 부르겠습니다)로 나뉩니다.
아기가 잠이 들고 나면 바로 얕은잠에 들어갔다가 대략 20분을 전후해서야 깊은잠에 들어섭니다.
이 20분 시점에서 깊은잠으로 전이의 어려움으로 아기가 깨어버릴 수 있습니다.
깊은잠으로 들어선 경우에는 다시 얕은잠으로 들어서는 45분경에
다시 전이의 어려움으로 아기가 깨어날 수 있습니다.
딱 45분만 되면(혹은 20분만 되면) 낮잠자던 아기가 깬다? 어떻게 해서 낮잠을 늘릴 수 있을까요?
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아기가 3,4개월(12-16주) 이전 아기라면 꼭 http://babywhisper.co.kr/bbs/board.php?bo_table=BabySleep&wr_id=46 여기 읽어보세요.
이때는 아직 신체적 여건으로 낮잠 늘리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낮잠이 줄어든 이유는 낮잠늘리기 잘 안되세요?" 읽어보세요..)
(http://www.babywhisperer.com에 올라온 실례들을 종합하여 제가 써서 효과본 내용을 씁니다.)
1. 아기가 충분히 낮잠을 잤는지, 더 낮잠이 필요한지 결정
이 결정은 쉽습니다.
아기가 깨서 칭얼대지도 않고 그 후에 1,2시간 더 버틸 수 있다면, 아기가 원래 낮잠이 없는 겁니다.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아기가 깨서 계속 운다? 낮잠이 더 필요합니다.(잠깐 우는 것은 잠단계의 일부로 봅니다)
2. 낮잠 자기 이전 활동 살피기
아기의 밤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잠 시간 뿐만이 아니라 아기의 전체 하루 일정을 살펴봐야 합니다.
역시 낮잠 문제를 해결하려면 역시 낮잠자기 이전의 활동을 살펴봐야 하고요.
아기의 활동이 너무 자극적이면 낮잠을 45분 이상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혹시 자극적인 활동을 했다 싶으면 충분한 시간(15~30분)을 할애하셔서 아기를 안고 집안주변을 천천히 걷는다든지 아기가 진정될 시간을 충분히 주셔야 합니다.
트레이시 호그가 그녀의 책 1권 및 3권에서 자극적인 활동의 실례로 든 것에,
아기 침대 위의 원색 모빌, TV, 그네타면서 흘러나오는 동요,
아기를 위 아래 양옆으로 흔들며 놀기(jiggling, bouncing), 아기운동장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 내용들을 읽으면서 아기두뇌 발달을 우선으로 할 것인가,
아기 잠을 우선으로 할 것인가 고민이 되더군요)
3. 아기 낮잠 패턴 확인
아기의 낮잠을 늘리기 위해서는 아기가 언제 깊은 잠에서 벗어나 얕은 잠으로 들어서는지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대략 30분~35분 사이).
얕은 잠으로 들어서면, 그 첫신호로 호흡 소리가 커지면서 빨라지고
그러면서 다리나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또 머리를 좌우로 돌려댑니다.
4. 아기 옆에서 잠 연명시키기(??)
아기가 언제 얕은 잠에 들어가는지 파악이 되면 그 시간에 아기 옆으로 가셔서, 아기가 손을 까딱하거나 몸을 뒤척이기 시작하면 아기 양손을 가슴 위에 모아서 한쪽 손으로 약간 힘을 줘서 눌러주고 다른 한쪽 손으로는 아기 다리 쪽을 눌러줍니다.
아기는 얕은 잠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꿈틀꿈틀 거리고
심지어 울거나 소리지르기도 할텐데요, 그래도 꾹~ 참고 기다리세요.
아직 완전히 잠이 깨지는 않았을 겁니다.
또 다른 경험자에 의하면(아무래도 아기가 공갈젖꼭지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될텐데요..)
아기가 꿈틀거리기 시작할 때
공갈젖꼭지를 입에 물려주면 쪽쪽 빨다가 다시 뱉어내면서 잠에 빠진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세네번 공갈젖꼭지를 물려주게 된다고 하고요.
제 경험에 의하면, 이렇게 아기 잠을 연명시킬 때(?) 되도록 눈은 감으신 상태로 해주세요.
아기가 얕은 잠에서 눈을 번쩍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엄마 눈과 마주치면 바로 의식이 돌아와버립니다.
처음에 할 때는 20분~40분 걸릴 각오를 하시고요.
그렇게 누른 상태로 아기가 몇 분동안 움직이지 않고 다시 깊은 잠에 빠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렇게 습관이 들면 차차 이 시간이 줄어듭니다.
혹시, 이렇게 했는데도 아기가 잠이 깨버렸다 싶으면 아기를 안아서 재우도록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실패했다 싶으면 아예 아기를 침실에서 데리고 나와
조용~~한 활동을 하다가 다시 재우기를 시도하는게 낫습니다.
(얼마나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은 아기월령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PS. 선배맘으로서의 조언:
낮잠 연장한답시고 하루 죙일 자는 아이 옆에서 아이 가슴 두드리고 계시지 마세요....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저도 잘 압니다.
때로는 그 스트레스가 아이가 낮잠을 짧게 자는 스트레스보다 더 커요. 하루 중 낮잠 딱 한번만 연장한다 생각하시고 나머지 낮잠은 10분 이상 연장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발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비교하면서, 아기의 낮잠연장을 할지 안 할지 스스로 판단하세요!
Happy whispering~ 이현주ⓒ
댓글목록
coco님의 댓글
coco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엄마되기 힘드네요...
coco가 힘들게 한다기 보다 제가 뭘 잘 몰라서 coco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요..저희 엄마는 순한 아기라고 잘하라고 하는 데.ㅠㅠ.
한국에서 낳아서 일본에 왔는 데,일본에 와서 버릇이 나빠졌어요..
제가 조금 있으면,회사에 나가야 해서 coco의 습관을 너무 빨리 바꿀려고 해서인지...
지금 벌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먼저 이 HP를 알았더라면 좋았을...
아뭏든 좋은 정보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궁.. 직장가지신 맘이라면 맘이 급하겠죠, 당연히..
저도 핑키, 할머니한테 맡기려고 할 때 맘이 급해져서
핑키가 엄청 스트레스 받았드랬어요~
오늘 제 남편은 제가 울 핑키를 던져버리지나 않았을까
확인전화를 했어요~ TT;;
diewahrhei님의 댓글
diewahrhei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낮잠 자다가 깨려고 할때요, 토닥여 주면 안될까요?
우리 수종인 항상 엎드려서 자는데 제가 가슴과 엉덩이 쪽을 좀 지긋하게 눌러주니까 아주 자지러지게 싫어하더라구요 막 몸을 비틀고 난리를 치다가 토닥여 주니까 다시 자던데.. 토닥여 주는것도 습관이 되서 계속 해줘야 되는거면 안되는데..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토닥여 줘도 좋죠~ 첨에는 완전히 깊은 잠에 다시 들 때까지 해주시고요 천천히 토닥이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인서님의 댓글
인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맞아요. 저희 아가도 눈 마주치면 웃어버려요. 그래서 되도록 숨어버리지요. 안 마주치려고..어른들은 그게 놀려는 것인줄 알고 잠을 깨워버려요.ㅠㅠ
쩡이맘님의 댓글
쩡이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줄리님. 울쩡이 옆에서 30분내내 손과 발을 잡고 있었는데요..깨서 지혼자 하품하고 노는것 같아요...이거 잠에서 깬거 맞죠??
송은영님의 댓글
송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희애기 60일경부터 30분만 자고 정확히 일어나서 .. 너무나 걱정했는데요. 그전에는 재워놓으면 2시간넘게 잤기 때문에... 이제 그 원인을 알아서 너무나 맘편하고.. 몰랐을때는 30분만에 일어나니까 저도 피골이 상접하고 그랬거든요. 어제로 80일됐는데 좀 일찍 이 사이트를 알았다면 더 아기를 위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호르몬때문이라니.. 오늘 30분만에 일어나는 아기 여기 있는 방식으로 손이랑 다리 잡아주고 눈 안마주치고 한 5분 잡아줬더니 조금 꿈틀거리며 용써도 잘 자요. 오전, 오후 지금 2번째 낮잠인데 효과봤어요.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되길 바라며.. 30분넘게 자니까 이렇게 컴퓨터 켜고 글도 남기네요.
닝닝맘님의 댓글
닝닝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좀전에 울아가 낮잠 깨면서...자지러 지게 운다고...글을 썼는데...혹 울 아가 요즘 넘 신나게 기어다닌다고 넘 자극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원래 둘만 있음 TV도 잘 안보는데...친정 엄마 오시고 난뒤 부턴 항상 위성방송이 켜져 있어서...애기가 ...자극을 많이 받았나봐요....어쩌나...이걸...
이혜정님의 댓글
이혜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갈젖꼭지로 잠을 연명시키는데 성공했거든요.확실히 33분간 세네번 끼워넣구요.근데 이게 습관되면 항상 옆에서 지키고 앉아 새로 끼워넣어줘야 하나요? 버팀목이 되는거 아닐까 걱정이군용..
수현맘님의 댓글
수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5일인 울 딸랑구는 엎어져 자는데요.. 깰려고할때 토탁이거나 손 잡아주면..잠이 더 확~깨버려요ㅠㅠ 그렇다고 내버려 둘수도 없고.. 낮잠 늘리기가 울딸한텐 안먹히나봐요;;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엎어자는 애는 왠만하면 낮잠연장법이 통하지 않아요. 엎어자는 것 자체가 낮잠연장법 중 가장 강도높은 방법 중에 하나라서...
수현맘님의 댓글
수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헉;; 그럼 방법이 없는건가요?ㅠㅠ 똑바로 눕혀서재워도 딸랑구가 뒤집어 자는건데.. 그럼 울딸구 어쩌죠??
장은영님의 댓글
장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채은이는 엎어 재워두 30분을 재우기 힘들어요..ㅜ..ㅜ 요즘은 줄어서 20분이면 정확히 깨서 울어요..낮잠 연장법도 안통하고 눈을 번쩍!! 떠서 우니..조용히 1시간동안 놀아주다가 젖을 먹이려고 하면 젖먹으면서 졸고, 깨워서 먹이려고 하면 용을 쓰고 안먹고..
애키우기 이렇게 힘들다니...
장지연님의 댓글
장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일된 아기인데...50일쯔음부터 저녁에 잘때 잠투정이 아니였어요..엄청 울었어요
이제 생각해보니..낮잠을 제대로 못자서 밤에 그렇게 힘들어했나봐요...낮잠을 거의 못잤거든요...얘가 원래 낮잠이 없는가보다 했는데...요즘은 잠자고 싶어 미치는데 30분이상을 한번에 못자네요...자고 깨도 계속 칭얼칭얼...또 재우고...낮잠의 중요성을 이제서야 알겠습니다...
자다가 깬 후 다시 재우기 2일째입니다...근데 우는 아들놈의 몸을 붙잡고 20분이상 지탱하기가 너무 자신이 없네요..지금은 안아서 다시 눕히기 하고 있는데....
진짜 붙잡고 있으면 다시 잠들까요...ㅜㅜ
양혜진님의 댓글
양혜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아가 오늘 100일인데, 2~3주 전부터 낮잠을 1시간 이상 잔 적이 없어요. 안고 있어야 1시간이구요. 안아재우고 있는데 1시간 안고 내려놓으면 밤잠은 그래도 10~12시간씩 2번 정도 깨고 자는 편이거든요. 수유하면 중간에 깨진 않고 바로 자구요.(제가 모유량이 많아 밤수유가 빨리 안정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근데 낮잠이 문제예요. 재우는건 그렇다 쳐도 눕힌 후 20~30분 밖에 못자서요..혼자 재우기 방법 적용 전에 낮잠 연명시 중간에 깨진 않고 자지러지게 눈감고 울때 토닥이기로 재우기가 가능할까요? 늘 중간에 울며 깨면 안아서 잠들면 다시 눕히기를 했거든요. 눈감고 울고 있음 안아줄때까지 기다리는거 아닌가 싶어서요..아가 재우는 것 때문에 늘상 불안하고 맘이 편하질 않아요. 도와주세요 줄리님-_ㅠ
양혜진님의 댓글
양혜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닥이기가 아니고 손발을 눌러주었더니 3~5분 울다가 잠들었어요..-_ㅠ
30분씩 토끼잠 자다가 꼭 오후 4~5시부터 7~8시까지 2~3시간 찐한 잠투정하다가 길게 잤었거든요. 그게 없어져서 2주간 너무 힘들었는데 이 방법으로 오늘 긴 낮잠은 연명이 됐어요. 아직 짧은 낮잠은 시도 안해봤는데;; 베위에 나오는 헛울음이 무언지 약간 감이 오네요^^ 희망이 보입니다. 좋은 자료 너무 감사합니다.
도로시님의 댓글
도로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휴..정말 멀고도 어려운 아기잠이해하기 프로젝트..ㅠ.ㅠ 하지만 완전히 깨우쳐 울아기랑 나랑행복한 그날을 위해.
다복맘님의 댓글
다복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100일째..아가 2틀 째 3번의 낮잠 중 오후 1번의 낮잠 토닥이기로 2시간 재우기 성공했습니다! 물론 계속 연이어 잔 건 아니고 깰때마다 토닥이기요...나머지 낮잠은 늘리기 못하겠어요..옆에서 계속 지켜보며 토닥이기..이거 정말 장난 아니네요...계속 이렇게 하면 나중에는 토닥이지 않아도 잠을 잘 잘까요? 아님 토닥이기가 버팀목이 되는 건 아닌지...ㅜㅜ
이혜정님의 댓글
이혜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울아가 언제부턴가 쭈욱 30분만에 깨는데 ㅠ.ㅠ 안고있어도//누워있어도//엎어재워도 ㅠ.ㅠ 낮잠늘리기가 잘 안되요.. 6개월지나면 괜찮아 지나요???
박정숙님의 댓글
박정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아가도 백일지났는데 낮잠 30분 정도 박에 못자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영
김태연님의 댓글
김태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희애도 일주일 후면 백일인데 낮잠자기 시작한지 정확히 45분후에 한번 뒤척이곤 눈번쩍 떠요..처음엔 헛울음인가 싶어 15분가량 울렸는데 점점 심하게 울어대서 달래는데 오래 걸렸구요..눌러주고는 5분정도 있었는데 마찬가지였어요..공갈도 낮잠재울때 간혹 물리는데 공갈물고 잠들다 3분후면 눈번쩍..이걸 3~4번 하구는 그냥 눈번쩍..지금도 깊은잠 드는것 같아 공갈빼고 얼른나와서 글써요..좀있음 또 깰테니까요.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좀 도와주세요 ㅜ.ㅜ
영서맘님의 댓글
영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 아가도 낮잠을 20분, 45분 씩만 자고 길게 안잘때가 많은데, 이런 연구가 있었다니 자는데 정말 놀랍네요~ ㅋㅋ^^
율이맘님의 댓글
율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래도 요즘에 요고이 최대의 고민이었어요.
한동안 잘 자던 율이가 최근 한 일주일 전부터 낮잠을 거의 안자더라는..
제가 너무 일찍 반응을 해서 율이가 다시 스스로 잠드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라는 이야기에 반성을.. ^^;
오늘은 옆에서 지켜보다가 율이가 움찔거리면 손발 눌러주고 토닥이기 함 해봐야겠어요.
우솔맘님의 댓글
우솔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아가도 낮에는 잠을 도통 자려하지 않고 어렵게 잠 들어도 금방 깨네요.
아기가 좋아해서 모빌을 30분 정도씩 틀어주고 있는데 손발 움직이며 열심히 놀거든요.
그게 피곤해서 일까요?
김지희님의 댓글
김지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이방법 사용해서 우리 아기 낮잠 재우고 있어요~ 항상 40분대를 못넘고 깨서 자지러 지게 울었는데 오늘 이렇게 하니 좀 울다가 다시 잠들더라구여 30분동안 있다가 놓으니 아기가 편하게 계속 자더라구여 넘넘 감사합니당~
루나맘님의 댓글
루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경이의 주간 지나면서 EASY가 완전히 엉망이 되서 다시 돌아오는데 너무 힘드네요ㅠ 특히 요 낮잠.. 요즘은 30분, 45분..낮에 잠을 잘 못자서 인지 밤에도 새벽에 자주 깨고.. 다시 이방법으로 파이팅 해야 겠어요^^.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제가 옆에서 같이 자면 더 깊이 오래 자는것 같아요 살짝 깬다 싶으면 제가 바로 토닥토닥 하고 안아 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많은 집안일을 누가 대신 해 줄 수 없으니 ㅠㅠ 루나가 빨리 EASY일과에 적응 해 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민규맘님의 댓글
민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면교육중인데.. 꼭 20분후에 다시 깨서 이상했는데...
너무 신기하게 맞아떨어지네요... 깊은잠으로 바뀌는게 어려워서 그랬나보네요..
비교적 어두어지고 나서는... 20분의 경계는 없어지고.. 45분쯤..살짝 버둥거리더라구요.. 그러다 스스로 깊이 자고요. 근데 낮에는 대부분 20분후에 눈 번쩍 거리고 버둥거려서 다시 토닥여서 재우네요.. 확실히 제 눈을 마주치고 나서는.. 더 심하게 울고요.. 제가 모른척 토닥이기만 했을때는 오래걸려도 슬며시 눈 감더라구요 이때 신기한게..
깊은잠으로 들어가는 신호가 울 민규 배냇짓이더라구요... 배냇짓을 보이고 나면 그 잠은 1시간이상.. 거의 2시간 가량의 잠이 되더라구요~~ 이것땜에 제가 맞는건지.. 질문올렸는데... 여러번 글을 읽었음에도 제게 딱맞는 상황에서 다시 읽으니까.. 훨씬 잘 이해가 되네요....
강무맘님의 댓글
강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 아들도 배냇짓 안하고 자면 금방 깨요. 근데 엄마랑 눈마주치면 잠이 확 깨는군요..그건 몰랐어요..ㅠㅠ
문지영님의 댓글
문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울아가 45분만에 낮잠자다 일어나려해서 손발눌러주고 30분정도 있었네요..ㅎㅎ
근데 신기하게도 정말루 다시 잠에 빠져드네요^^ 완전..신기해요..ㅎㅎ
대신 제 다리에 쥐가 날정도였지만..울아가 다시 잠들 수 있다니 정말 좋아요..
한동안 낮잠을 너무 짧게 자서 고민했는데, 이제 이방법을 해봐야겠어요..쭉..ㅎㅎ
이연주님의 댓글
이연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아~ 아가가 자면 못다한 일들 하니라 (밥먹기, 빨래,청소..등) 바빴는데요.. 글 읽고 조용히 지켜보니 정말 숨을 크게 쉬고, 고개를 도리도리, 손가락을 빠네요.. 토닥토닥 해줬더니 다시 자요~~ 아 행복하다^^
이은진님의 댓글
이은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잠 연명하기에서 아기 양손을 가슴에 모으라했는데요 속싸개로 양옆에 똘똘
말아놓았으니까 가슴에 모아지지 않잖아요 ㅎㅎ
걍 가슴에 제손을 대고 누르면 될까요? 토닥이는것 보다 누르고 있는게 나은가요?
그렇게 몇분간 있어야 되는지 감도 안오고
어제 해봤는데 움직이고 눈을뜨길래 가슴이랑 다리를 눌러줬더니 다시 조용해지길래
뗐더니 다시 움직이고 다시 눌러줬더니 다시 움직이다 깼네요 ㅋㅋ
제가 너무 성급했죠? 몇분이라했는데 잠깐 괜찮아질때까지만 누르고 있었던듯 짧게요 ㅋ
스위리맘님의 댓글
스위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가 얕은 잠에서 눈을 번쩍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엄마 눈과 마주치면 바로 의식이 돌아와버립니다. <= 어쩜 엄마인줄 딱 알아보나봐요. 보통 자다 일어나면 눈도 비비고 해야되는데 아가들은 딱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져가지고ㅡ 가끔은 공포영화에서 귀신이 눈뜨는 장면인 듯해요. ㅋㅋㅋ
단비맘님의 댓글
단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울 아가도 45분 딱 맞추네요.. 옆에서 가슴이랑 다리 눌러주는데.. 그래도 계속 울면 연장 실패겠죠? 연장 성공은 딱 한번이네요..-_-; 계속 해서 승률을 높여야겠어욤!!
유영진님의 댓글
유영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괴롭네요...당최...얘가 말을 하면 좋을텐데...ㅋ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미정님의 댓글
김미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누르고 백색소음틀어주니까 잠드네요 45분에도깨고 30분에도깨고 옆에서 보초서는것도아미공 ㅠㅠ
이나미님의 댓글
이나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애가 왜 30분이상을 그동안 못잤는지 알겠네요...
시어머님이 맨날 30분도 못잔다고 욕하는데 이거보니깐 승질나네요
애가 30분이상못자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네요 이글보니깐...
Littlebam님의 댓글
Littleb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 방법 몇일 전에 읽고 첫낮잠만 연장 하기 들어갔어요
매번은 힘들것 같고 아침낮잠 중요 하다고 하셔서요! 어제는 59분 잤네요 ㅎㅎㅎ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