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줘유~~~~^^ 

  말해줘요..~~ 확실히 맘놓게..^^^^^~~~~ 

  ㅋㅋㅋ 

  컴할시간 있으면 꼭 여기서 이리저리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는 맘이예요..쥔장님 대단하셔요~~애키우기도 힘든데..부럽군용...^^ 울아가는 이제 8개월 들어가는데..혼합하는데 거의 분유가 주고 모유는 간식이야요..죙일 젖을 물고 있을라해요...잘때도 울어서 땡깡피울때도.... 이젠 젖을 끊고 싶은데..젖물어야만 자고..밤에도 몇번을 깨서 뒤집느라 혹은 습관적으로 깨는거 같은데 젖안물리면 악에바쳐 소리치고 우는데...ㅜㅜ 흑흑..

정말 젖 안물리고 재우는맘들 부러워요...밤중수유라도 어케 끊었음좋겠네요.. 하소연하다가 가는 꼴이됐네여~~이론 울아가 깨서 징징대네여~후다닥 

  글게요.. 아기들한테 젖이 뭣이길래. 젖끊는 게 좋을 것도 같은데, 지금 상태라면 꽤 힘드실거예요. 밤에는 아직 어쩔 수 없을거구요, 낮에 먼저 노력해보세요~ 전에 8개월때 잠버릇 고치기 시작하셨던 미소맘님(지금은 미소가 막 돌이 지났어요)도 거의 비슷한 경우였는데, 일단 젖물려고 하는 습관 고치느라고 안고 돌아다니고 그러면서 고쳤다고 하더라고요.
(과거 답글 중 미소맘님 남기셨던 글 꼭 읽어보세요.. 지금도 밤에 한번은 깨긴 하는데, 한때는 안깨고 잔 적도 있었답니다.. ㅎㅎ) 

  문수맘님 같은 경우는 젖을 끊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음.
쥔장님이 현명한 답을 주실꺼라 생각하지만요. ^^

저도 .. 제가 믿고 싶은데로 믿을래요. 밋슙니다~ 쿄쿄..
울 디노도 엄청 머리 좋을껀가 봐요. :-P 

  ㅎㅎㅎ 

  음~~~저도 그냥 저 좋을대로 우리 coco도 똑똑~ ^0^ㅎㅎㅎ
또 하나의 진주가....ㅋㅋㅋ
이빨 날때마다 킹킹거리고 잠도잘 안자고 하나요?????
이제 2개 이니 앞날이 창창...^^... 

  예, 그러더라고요.. 우리 모두 똑똑한 아기들만 있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아기가 자주 깨는 것은 당연한 창조의 섭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답니다.(종교가 기독교여서리..^^;이해해주세용..)아이는 어른에 비해서 주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잖아요..돌전까지 제대로 걷기나 해요?위험이 닥치면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이잖아요..그렇기 때문에 아기는 어른에 비해서 얕은 잠을 잘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아니 그렇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그래서 위험한 상황일 때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보다 더 쉽게 깨어나는것..그것이 애기들이 얕은 잠을 자는 이유인 것 같아요..물론 하루밤 내내 푹 자는 애들 부럽긴 하죠..^^하지만 예린이 밤에 두 번 정도 깨는데 그정도로도 만족해요..^^요즘엔 깨면 바로 젖을 안 주고 물을 몇 모금 줘봐요..저녁이유식도 빵빵하게 먹이고 젖도 많이 주고 재우기 때문에 배고파서 깨는 것 같지는 않고 목말라서 그러는 거 같아서요..어른들도 그렇잖아요..잠에서 깨면 약간 목마른 거..그래서 몇 모금 주면 바로 잠들긴 하는데 아직 연습이 안 되서 그런지 금방 또 깨네요..그러면서 실갱이하다 그냥 젖물고 자죠..언제쯤 쭉 자는 날이 올까요?엘리자베스 팬틀리가 말한 것처럼 결국 모든 아기는 쭉 자는 날이 오긴하지만요..ㅋ이러다 둘째 임신하면 또 밤중에 화장실 간다고 또 깨고..아..몇년동안은 정말 밤잠 제대로 자보는 날 없을 거 같아요..휴~^^; 

  제가 언젠가 다른 분께도 같은 말씀을 드린 적 있는데,
평생동안 밤잠 제대로 못 잘지도 몰라요. ^^ 

  어메.. 예린맘님 혹시 우리아기 밤에 더 잘자요 읽으셨어요???
아님... 선견지명이 있으신건지..... ㅎㅎㅎ
그 책에 예린맘님이랑 똑같은 말이 나와있던데용... ^^
아기들은 약간의 위험만 느껴도 잠을깬다...
생존본능이다... ㅎㅎㅎㅎ 

  영어책으로 읽어서 그런지 기억도 가물가물해요..^^;영어로 읽다보니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그냥 대충 감을 잡았다고나 할까? 암튼 요즘은 예린이가 잘 자는 편이어서 (밤에 한번 또는 두번깨요..아직 스스로 자진 못하구요..그래도 제가 보기엔 잘 자는 거 같애요..^^) 한국어판을 살까..말까..고민중이에요.. 

  글쎄, 님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영어원서로 자꾸 읽다보니까 이제는 한국어판을 보면 어딘지 빠진거같고 감이 막 팍~ 안오더라고요.
저도요, 대충 감을 잡은 정도랍니다. 그 중에 저한테 필요한 것만 필~이 꽂혀서 어디쯤에 보면 그 내용이 있더라 정도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하는 논리까지 서진 않더라고요.
(꼭 고등학교 때 시험볼 때보면, 아.. 이거 교과서 132페이지에 있는 건데, 그게 뭐더라. 하는 거 같아요~~ ^^) 

  제 생각에는요 밤에 안깨고 자는 얘들도 깨긴 깨는데 그걸 엄마가 모르는 것뿐이라고 생각해요..혼자 자는 연습이 되어서 밤에 깨어도 아직 밤이구나 다시 자야지.. 할것 같아요..어른들도 그러잖아요 목이마르거나 우연히 뒤척이다 깨면 지금 몇시지..아직 멀었네..하고 다시 자잖아요..근데 밤에 깨는 얘들은 깨면 혼자 자는 연습이 안되어서 엄마가 뭔가 해줘야만 자는거 같아요..울지영 갯네요.. 

  그게 제 말입니다~ "아기잠 뭐가 다르길래~" 

  밥짓기 ㅋㅋㅋ 뜸들이기 ㅋㅋㅋ 

  줄리님 공부 어엄청 잘했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