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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을 당기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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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2-06 02:10 조회30,394회 댓글32건

본문

juliee 덧붙임:
취침시간이 왜 저녁7-8시대이어야 하는가? (만4개월 이상)
밤 시간대별 아기의 잠 단계 변화 글의 그래프를 보시면 다른 시간대에 비해 초저녁부터 자정까지의 시간까지가 깊은잠 비중이 높은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바로 그 이유입니다. 다른 어떤 시간보다 깊은잠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잠부족인 아기들이 같은 시간을 자고도 가장 피로를 빨리 풀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초저녁(즉, 저녁7-8시)부터 자정까지라는 거죠.
왜 그 시간에 깊은잠 비중이 높으냐?
생체시계를 주관하는 멜라토닌 분비와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 시간에 멜라토닌이 점차 많이 분비되었다가 새벽1,2시를 기점으로 그 양이 점차 줄어들어 아침 6,7시경에는 멜라토닌이 더이상 분비되지 않는답니다.


**********************************************************

하늘인 3개월까진 항상 8:40~9:40분쯤 잠드는 아가였어요.
그 땐 아무리 해도 밤잠이 당겨지지 않아서 걍 그렇게 재웠지요.
그 맘땐 그 때쯤 자는 아가들도 많다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4~5개월 사이쯤 밤잠 당기기를 시작했지요.

그 때쯤엔 잠드는 시간이 더 늦어지는 경우도 생겼고,
easy를 시작한 이후로 거의 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하늘이,
이 때 한 달쯤은 밤잠 재울 때마다 눈물 뚝뚝 흘리며 울었더랬습니다.

밤잠 당기기만이 대안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지요.

이제야 정착하는 단계이니깐 한 시간 앞당기는데 저는 거의 2개월쯤 걸렸어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제가 해 보고 나니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조건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밤잠 당기는 맘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요.

1. 아침잠도 일찍 깨워야 합니다.

9시 전후해서 잠드니까 깨는 시간이 조금씩 늦춰져서 8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일찍 일어나기 힘드니까 걍 자게 두었는데 밤잠 당기기가 잘 안 되더군요.
아침에도 일찍 깨우는 게 훨씬 좋습니다.


(juliee 주) 아기들 기상 시간은 아침 6시반-7시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고 해요.

2. 마지막 낮잠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지금 만 6개월인데 활동시간이 2시간쯤 됩니다.
7시대에 재우려면 5:00~5:30쯤엔 마지막 낮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6시까지 자고 일어난 아가를 7시에 다시 재우는 건 많이 힘듭니다.
아가들이 너무 안 피곤하고 안 피곤하면 놀고 싶거든요.



3. 40분 후쯤 깬다면 낮잠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혹시 이 때쯤 깼다면, 절대로 놀아주면 안 되고,
가능하면 한밤중에 깼을 때처럼 대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이의 경우 밤에 깨면 무조건 쭈쭈만 먹고 바로 잤기 때문에
저는 40분 후쯤 깨면 쭈쭈를 조금만 준비해서 졸 때까지만 먹였습니다.
조금 빨다가 (배고픈 것이 아니니까) 금방 자더라고요.
(적고 보니 혹시 안 좋은 방법인지도 모르겠네요.)



4. 침실에 미리 들어가면 좋습니다.

한참 많이 울 땐 자러 들어가기만 해도 울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자는 것이 싫고 밝은 곳에서 놀고 싶은 것 같았습니다.
(울 때 밝은 곳으로 데리고 나오면 눈물 흘리다 만 채로 빙글빙글 웃었거든요.)

안 울도록 하고 싶었는데,
저는 그럴 땐 아예 잘 시간 1시간 쯤 전부터
집안 다른 곳의 불은 다 끄고 불 켜고 안방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조금 놀아 주었습니다.
그러면 집안의 다른 곳은 어두우니 나가고 싶어하지 않았고,
조금 놀아주다가 불을 끄고 스탠드만 켜고 또 조금 놀아주고...
그러다가 지루할 때쯤 재우기 시작했어요.



5. 자극적인 놀이는 금물입니다.

하늘이 잘 시간 즈음이 외할아버지 퇴근시간입니다.
물어볼 순 없지만 제 생각으론 할아버지가 재미있게 놀아주는 게
잠 일찍 못 재우는 데 한 몫 했다는 생각입니다.
일찍 재우기 시작한 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식사 시간을 6시로 당기셨습니다.

또 목욕도 낮에 씻겼습니다.
처음 밤잠 당기기 시작할 때쯤엔 마지막 낮잠과 밤잠 사이 시간이 유독 많이 길고 힘겨웠거든요.
당연히 목욕도 피곤해 보여서 목욕도 낮으로 옮겼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시지요? ^^
지금은 7:00~7:30 사이에 자고,
밤잠 재울 때 유독 많이 울고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요즘은 낮잠처럼 5분이면 재울 수 있습니다. ^^
물론 여전히 40분쯤 깰 때도 있는데, 쭈쭈 물리면
금방 다시 잡니다.

모두들 인내심을 갖고 시작하셨으니 성공하실 거에요.
저는요, 밤잠 당겨서 가장 좋은 거,
하늘이 우는 걸 맘 아프게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울 엄니도 아가 재우느라 힘드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도 좋고 울 엄니도 좋으니, 저도 좋답니다. ^^

댓글목록

주헌맘님의 댓글

주헌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주헌이도 7시~ 7시 30분이면 밤잠 시작이예요~~~저두 무조건 5시나 5시반까지만 마지막 낮잠 재우고요. 이제 목욕도 낮에 시켜야겠어요 그동안은 아빠 퇴근하고 주헌이 바맘 중간에 시켰거든요. 그래도 무리없이 목욕하고 쭈쭈먹으면 자서 좋았는데...이제는 낮에 시켜야 겠어요~~ 주헌이도 얼마나 어리둥절 했을까...한참 자다가 목욕하고 또 자고 ㅋㅋ.. 

수빈엄마님의 댓글

수빈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맞아!
하늘이도 졸고, 하늘이 할머니도 좋으시고!
^^저도 수빈이 재우고 난 7시 이후시간이 정말 꿀같은 시간~~
그나저나 하늘이는 정말 천사아긴가봐요!
5분만에 자고.. 할머니랑 엄마 힘들까봐 일정도 잘 따르고...
효녀예요! 효녀! ^^
<하늘이 티커 사진 왕 이쁨!> 

은빈맘님의 댓글

은빈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늘맘님~ 부럽삼!!
왜 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제대로 되질 않을까요...? ㅠㅠ
안 되는거에 스트레스와 열등감(?)을 느끼느니 걍 암 생각없이 살자면서도 마음은 한없이 답답하고... 그러네요..
잘 하시는 분들 글 보면 부럽기도 하고...한편으론 나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네요.. 

하늘맘님의 댓글

하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빈맘님, 하늘이도 매일 잘 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적고 보니 무지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그런 건 아닌데....-_-;;땀 삐질...)
마지막 낮잠이 하늘이에게는 가장 중요했는데 그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여전히 힘든 날도 있어요. 다만 방향이 좋아지는 방향이라는 거...
저는 그 방향만 확인하는 것으로도 희망이 보여서 좋거든요. 

선빈맘님의 댓글

선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맘님의 여러가지 조언들.. 가슴에 새기고.. 오늘도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아흡.. 얼른 제대로 자는 그날이 와야할텐데.. 

서연엄마님의 댓글

서연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저희 시어머님도 저희 서연이를 3월부터는 일찍 재워주시면 좋으련만... 과연 그럴지.. 지금 저희 서연이는 6시반~늦어도 8시 사이에 밤잠을 재우는데 재울때는 시간 잘 맞추면 10분 정도면 잠들고 45분 후면 어김없이 깨서 지독히 연장 안되더만.. 이제는 쭈쭈먹고 안고서 토닥이기 2~3회하면 깊은 잠으로 빠지거든요... 저희 어머님.. 식사 다하시고 드라마 보시고 9시 넘어 재우시면(아니면 일부러 저희 퇴근할때까지 기다리시면).....서로가 힘들텐데... 이걸 어떻게 설득시킬지 걱정이네요. 그렇다고 식사하지말고 드라마 보시지 말라 할 수도 없고.. 쯥.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맘 님 진짜 멋지삼~~!!
그리고 은빈맘 님 너무 자책 마세요. 씩씩이들은 그렇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답니다. 아직도 일찍 재우지 못하는 열등 속삭임맘인 저도 있답니다요. ㅋㅋㅋㅋㅋ 

좋은날~님의 댓글

좋은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아가는 이제 100인데.. 휴~~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잠들어요.. 그래도 당겨진거라 위안삼고 있었는데,, 더 노력해야겠네요.. 휴~ 

신수정님의 댓글

신수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들 잠은 정말 엄마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하나봐요.
우리 아가  5개월이 넘었는데 잠 재우기 너무 힘들어요.
7시쯤 자는 아가... 우리 아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죠.. 

안웅현님의 댓글

안웅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우리주원이 요즘들어 밤에 투정부린이유를 이글보고 알았어요..
신랑이 저녁에 퇴근하면 놀아주고 신랑이 목욕을 시키다보니 그리고
신랑이랑 저랑 식사하다보니
마지막낮잠과 밤잠 사이에 공백이 넘 길어서였나봐요
울 주원이도 보통 9시에 재워요..아침 8시쯤께고
좀 더 당겨야겠어요 노력해야게써요 !! 

동효맘님의 댓글

동효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맘님 도움이 참 많이 되었어요.
우리아가가 7시에는 잤었는데 쩜 컸다구 ^^ 6개월 되면서 부터는
가끔 9시까지 안 자기도 하고 일찍 재워도 40분쯤 후에 다시 일어나 버리더라구요.
일어나면 할 수 없이 1시간정도 가볍게 놀다가 다시 재웠는데
하늘맘님 글 보고 깨어나도 바로 다시 재우기를 시도해서 요샌 잘 되가고 있답니다~ 

시온이마미님의 댓글

시온이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첨으로 7시30분경에재웠어요...다른때보다 더 재우는데 걸린시간이 긴거같았어요..ㅠㅠ 속으로 이거잘하고있는건가..하는생각이 자꾸만들더라구요..그래도 그게좋다니깐...
그렇게해야죠...시온이는 다른ㄸㅐ는 8시40분부터 새벽3-4시까지잤는데..오늘 한번 두고봐야겠어용..ㅎㅎㅎㅎ 

안지영님의 댓글

안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저녁부터 너무 일찍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는 우리 다인이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그게 가장 좋은 시간대였군요. 모범생 아가를 몰라본 바보 엄마랍니다. ㅜ_ㅡ 

전윤미님의 댓글

전윤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저녁에 자는건 상상도 안되는 우리아가.. 어쩌죠? 11시 ~ 12시되어야 1시간이나 울어대면서 아파트를 흔들다 자거든요.. 휴..
어리석은 엄마.이제부터라도 잘 재울께요~ 도움된 이야기 감사해요
 

노경아님의 댓글

노경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아기는 14개월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 도움이 되네요.
요즘 아기가 재우려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고 겨우 잠들어도 계속 깨서 짜증을 내고 해서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이녀석 잠이 모자랐었네요!
10시 넘어서 자고 아침엔 8시면 깨고 그랬었거든요. 낮잠도 1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이때 15시간 정도 잔다고 하니... 많이 모자랐던거네요.
그래서 살도 안쪘던 건가 싶어서 넘 미안해집니다. ㅠㅠ
생각해 보니 저녁에 8시쯤 눈비비면 저녁잠 자면 밤잠 안잔다고 억지로 깨워서
목욕시키고 그랬었네요.. 세상에.
그러니까 9시 넘어서 재우려면 애가 넘 피곤해서 울고불고 했던 거죠...
한번 잠이 들어도 깊이 못자고 말이죠.
오늘 8시반에 목욕이고 뭐고 다 생략하고 재워버렸어요.
9시반쯤 깼길래 분유먹이고 다시 재우니까 또 자네요. (밤잠이 아니라 저녁잠인 줄 알았던 게죠...)
그러고 나서도 한두번 깨고는 계속 잘 잡니다...
제가 직장맘인지라 쉽지는 않겠지만 퇴근해서 집에 오면 바로바로 저녁이랑 분유랑 먹이고 목욕시키고 9시 전에 자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당.
맨날 10시반이나 퇴근하는 아빠는 아기 얼굴 보기 힘들어지겠지만 쳇. 아침일찍 일어나 놀아주라죠 머.
이런 카페, 그리고 베이비 위스퍼를 진작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Enny님의 댓글

Enn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운지 40분만에 다시 울며 깨어나서 달랑 맘마 먹을때만 자구 다시 깨버리네여...흑흑..
주말에는 목욕시간을 함 앞당겨 볼까 해여.. 

지희맘님의 댓글

지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 부럽부럽 ㅠ_ㅠ 부러울따름입니다
우리아기는 꼭 아빠자는 시간에 자요 아빠가 7시에 퇴근하는데요
그시간에 아빠가 오면 불을꺼놔두 비상등이 켜지니까 ...
그리고 애기아빠가 꼭 늦게까지 티비를봐요
작은 방은 애기가 답답해 해서 큰방에서 아기랑 저랑 자는데요
애기 아빠가 도움을 안줘요
그냥 하는대로 하라고 -_-
그럴때마다 늘 저는 속상해서 많이 울어요
애기는 오직 저만의 몫이된지 오래구 또 슬퍼지네요 -_-
그래두 어제 처음 잠당기기 해봤는데요
6시에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나더니 방실방실 웃더니
그렇게 두어시간 놀고 9시 반에 잠이 들었습니다
헌데요 ....중요한건 우리아기 한시간에 두번씩깨요 -_-
것두 젖안물면 다시 잠도 안들구요 ...
저두 얼른 얼른 늦었지만 시작해야 겠습니다
화이팅!! 

복이맘님의 댓글

복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밤잠 자는 시간이 2시간 넘게 늦어진 우리 복이때문에 들어왔는데 하늘맘님 글이 많은 도움 되었어요. 고마워요 

김나미님의 댓글

김나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아가 예민해서 자주깨고 투정이 심해서 늦게 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11시까지가 낮잠, 저녁잠이고 1시부터가 밤잠이었던 게지요. 자기 싫은데 억지로 재우려하니까 그렇게 울며불며 힘들어하고 쭈쭈찾고 그랬던 게지요.
에효, 오늘부터 리셋해주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강민정님의 댓글

강민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아가 7시15분부터 재우기 시도~20분만에 자더니 한시간안에 3번이나 깨쎄요 결국엔 8시반에 잠들었다능..휴.. 7시쯤으로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님감사요.. 저도 수빈이 제발 그때 잠들길.. 바래요 

임지원님의 댓글

임지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아기는 지금 딱 4개월이 됐는데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더니 급기야 어제는 새벽 4시에 잤어요..ㅠ.ㅠ
그러면 저도 아기도 너무 졸려서 쿨쿨 자다가 낮 10~11시는 되야 일어나구요,
그때서라도 억지로 깨우면 계속 눈 비비고 하품하면서 졸려하고 울고
조금만 안아줘도 꾸벅꾸벅 졸려서 낮에 계속 자려고만해요...ㅠ.ㅠ
억지로 깨워둬도 또 새벽까지 잠 못자는건 마찬가지구요..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낮에 계속 졸려하고 울어도 억지로 깨워야하는 걸까요?
여기는 미국 시애틀이라서 낮에 해도 안 나요..ㅠ.ㅠ
햇볕을 쬐어 줄 수도 없구요... 

짱똘맘님의 댓글

짱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9시쯤 자요... 아빠 퇴근시간 맞춘 목욕때문이겟지만..ㅠㅠ 요즘 밤잠 당기기..시도중입니다...  예전에 읽었지만ㅋ... 막상 이런 상황이 오면 생각이 않나요..ㅠㅠ 글들을 끊임없이 읽고 또 읽고 무한 반복만이 살길... 

린아맘님의 댓글

린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 읽고 또 읽어야겠어요 저도.. 아휴 ㅠ_ㅠ 4개월되었는데, 밤잠 당기기로 아주 씨름 중입니다. 그래도 10시전엔 자는데, 6-7시 사이에 재우려고 정말 별 노력을 다하고 있어요
적으신 내용보면서 저도 열심히 다시 힘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