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이군의 러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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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결이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1-12 11:45 조회11,167회 댓글18건본문
어떤 책인지는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렷을적부터 잠잘때 함께 재워주는 잠친구를 만들어 주면 좋다는 글을 봤어요.
마침 엄마가 만들어 주는 블라블라 인형을 공구해서 우리 분홍 토끼 노란 토끼 두마리를 들였습니다.ㅎㅎ
결이군 재워놓고 한땀 한땀 정성껏 바느질도 하고 솜도 채워서 얼굴 표정도 다르게 해서 완성하여,
결이군 잘때마다 옆에 꼭 붙여서 재웠더니.
언제부터인지 졸려 할때 저 인형 샤삭 끼어주면 잠을 자는 경지에도 도달하더군요.ㅎㅎ
토끼 친구들 이름을 모모라고 했습니다.
이제 만9개월된 결이가 친구 모모와 아주~ 많이 가까워졌어요 ^ ^
잘때는 물론 안고 자고, 낮에 깨어있을때도 얇은 팔다리를 가진 모모의 팔이나 다리를 잡고 다니면서 놀기도 하고, 뾰족 나온 귀를 쪽쪽; 빨기도 하죠..^^;;
제일 모모가 힘을 발휘할때는 밤에 신호를 보내는 결이군을 딱~ 눕히고
모모의 다리를 결이군 양손에 쥐어줍니다.ㅎㅎ
그리고 분유를 주면 거의 90%는 코~자게되요^^:
처음에는 유모 또는 잠친구로 만들어줬었는데.
이곳에 와서 러비관련된 글을 읽고 보니 정말 잘만들어준거 같아 뿌듯 뿌듯하네요. ^ ^
댓글목록
아힌맘님의 댓글
아힌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앙..결이군..넘 기여버요^^
결이맘님의 댓글
결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요새 손가락 힘이 생겨서 엄지와 검지로 실같은거 잡아 댕기더니..동그랗게 붙인 모모 눈을 다 떼어냈어요..ㅠ-ㅠ;; 청소할때 모모 나란히 눕혀놓았다가 시껍했어요;; 눈은 없고 둘다 수염하고 입만 있어서-..-
진혁이맘님의 댓글
진혁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끼군요~~ 고양이인줄 알았어요~ 지송 지송.. 헤헤헤~~^^잠자는 결이~
너무 귀엽군요~~~
결이맘님의 댓글
결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토끼와 고양이의 중간정도.ㅠ-ㅠ;;
귀는 짧아서 고양이 같은데.. 얼굴을 토끼 같애요..ㅎㅎ;; 걍 모모랍니다~ ㅎ
승환맘님의 댓글
승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접 만드신거예요? 귀엽구 좋아보여요.. 모모안고 자는 결이 넘 귀엽네요..
일찍부터 러비가 생긴 아가들 보면 넘 부러워요..
지금도 승환이에게 러비를 못 만들어준게 후회되거든요.. ^^
유지선님의 댓글
유지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는 결이 모습 너무너무 이뻐요.
러비를 저렇게 잘 활용하시는 걸 보니 저도 하나 만들어주고 싶으네요.
혹시 DIY세트 어디서 파는지 알려주시겠어요?
블라블라 인형을 사자니 없는 살림에 헉소리 나데요...ㅋㅋㅋ
결이맘님의 댓글
결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저때 어느맘님께서 직접 만드신게 반응이 좋아서
공구해보시겠다고 해서 5차까지 하셨었어요.. 물론 지금은 안하시고요;
타올재질이라 좋던데.. 쇼핑몰로는 찾아도 없더라고요..;;
가격도 참 착했는데;;
은찬맘님의 댓글
은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이는 ..잠도 참 이쁘게 잘 자는 군욧 얼굴도 이쁜것이 ^^ 은찬이 러비는 블라
블라 원숭이요 걍 사줬어요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가끔씩 만지는정도
안겨주면 조금 가지고 놀다 휙 던져버려요 아침에 눈떳을때 기분좋을때 은율이한테
갔다와 하면 가서 좀 딩굴거리다 던져버리고...그뒤론 밤에 잘때나 한번 만져보남...
주희맘님의 댓글
주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걱...저거 고양이 아녔어요;;;
전 분홍이 있는데~맨날 냐옹이라고 그러는데..ㅠㅠ
전 요거 팔다리 꽈서 줘요..ㅋ
요거 지x맘에서 어느어뭉이 히트친건데..
다른 어뭉표 블라블x인형 DIY세트 후기에 밀려 자취를 감췄어요..;;;;
결이맘님도 그 카페 회원이신가보다^^
결이맘님의 댓글
결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맞아요 지x맘~ 정말 사고 만족한것중에 하나예요~
저희 친정엄마도 결이가 잘가지고 놀때마다. 모모가 육아물품중에 제일 맘에 든다고.ㅎㅎ
가볍고 세탁하기 좋고 팔다리 가늘어 잡고 다니기도 좋고~
혹 블라블라 만들일 있음 요 디자인 좋은거 같아요.^ ^
율모님의 댓글
율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율이 5개월이라 슬슬 러비쥐어줘야겠다 생각하는데..지금은 구하기 힘들겠네요?
타올재질이 확~필이 꽂히는데..ㅜ
지금 이가 나고있어서 아무거나 신나게 빨아대는데 물고빨고 해도 좋은 재질의 러비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한땀한땀 만드는건 사랑이 아니라 한숨을 불어넣을것 같아서리..사줘야해요..ㅎ
윤서맘님의 댓글
윤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아~~ 저도 만들고 싶어요~~
그러나... 만드는 건 다른 문제고~~
결이는 너무너무 이쁜 러비를, 너무너무 훌륭하게 성공했군요.
결이맘의 선견지명에 의하야!!
부러워요~~ ^^
윤서맘님의 댓글
윤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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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diy 블라 인형이 좀 이쁘네요.
근데 결이맘님 게 더 이뻐 보여요~~ ^^
여기도 있어요.... <a href=http://cafe.daum.net/homelovelove target=_blank>http://cafe.daum.net/homelovelove</a>
레나님의 댓글
레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이쁘네요!! 결이는 좋겠다~
저도 러비까지는 아니어도 (보라냥은 이미 러비후보들이 줄을 서있어서) 인형은 꼭 만들어주려구요. 보라냥 좀더 크거들랑요. 히히.
디노맘님의 댓글
디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돌쟁이 디노보다 낫네요. ㅜ.ㅜ 분유먹고 러비 안고잔다니. 흑흑흑
결이맘님의 댓글
결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서맘님이 올려주신곳에 블라블라 많네요~
애기들은 다양한 색상 보여주는게 자극도 되고 좋다고 하니~
알록달록 러비도 좋을꺼 같아요.. ^ ^
엠마네님의 댓글
엠마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그 왜 저한테는 사진이 안보이는지..
안그래도 러비 한개 만들어주고 싶어요.
이옥희님의 댓글
이옥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