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유기농샵에 갔다가 들었다 놓고..
저희 동네가 알고보니 뻥튀기 아저씨들의 천국이라 근처에만 서너군데 ㅡ.ㅡ!
쌀 갖다 주고 암것도 안 넣고 쌀튀밥 만들어달라고 해서 근이한테 먹이는데요~
아주 조아라 해요~ ^^
다만.. 한번 가져갈때 2kg 가까이 가져가야 튀겨주는 지라
튀겨놓고 보니 엄청 많아져서
근이 친구들 몇명한테 나눠줬는데 반응은 조금씩 다르네요~
암튼.. 첨가물이 들어있는 건 되도록 늦게 주고 싶어요..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엠마맘님 엠마 델꾸 저희집 함 놀러오세요 캬캬
근데 이거 다 먹고 나면 (과연 언제쯤? ^^;;;) 치리오스로 눈길을 돌려볼까 해요..


 

  ㅇㅎㅎ
근이맘님에 이래저래 꼭 가봐야겠네요...ㅎㅎㅎ
전 가래떡도 있어서리 이것도 가져가도 될까나...
가래떡을 튀면 어떻게 될까요...
근이맘님 다 드심 저랑 갈라셈~해요 ^^ 

  드뎌 엠마도 간식의 세계에..^^
길에서 파는 튀밥이나 뻥튀기는 사카린이 들어있어서 안 될거 같구요..
와코도에는 사카린은 없지요...약간의 첨가물이 있긴하지만...저도 먹였었어요.
15개월 지금은 와코도 말고도 거버 핑거푸드(설탕 적게 들은걸로 먹이던가, 말린과일스넥으로)도 먹여요. 제과점에서 파는 빵도 먹이구요...
첨가물은 역시나 늦게 소개해주는게 좋다는 생각이구요..
길거리 뻥튀기 아저씨한테 근이맘님 말씀대로 사카린 빼고 해달라믄 튀겨주세요. 단 양이 엄청 많아 보관이 어렵다는..^^ 

  참, 좋은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려요.
제가 몇주전에 백화점이랑 마트에서 현미튀밥, 흑미튀밥을 차례로 샀네요.
봉지에 5000원 하는 고가의 음식이지만 와XX 일제 과자랑 비교하면 꽤 싼편이죠.
사카린 같은거 전혀 안들어 가고 아기 과자답게 침에 잘 녹으니 부담없이 먹일수 있어요. 국내산 현미, 국내산 흑미라 일단 보통 뻥튀기보다는 훨씬 나아요.
쥐기도 쉬워서 한동안 엠마가 중독 현상까지 보였다는....
어디 보행기로 멀리멀리 갔을때 그걸로 꼬시면 쇽쇽~!! 아주 빨리 오곤 했는데
너무 많이 써먹으니 이젠 안먹어요.... 요것만 주의 하심 될거에요 ^^ 

  채운이도 과자의 세계에 들어섰는데
5개월에 이가나서 지금 7개월인데
처음 와**과자 먹은날 사각사각~~소리내며
베어먹더라구요.. 허걱~~
그래서 켁~ 걸리고.. 좀더 잘 녹는 과자 찾아보려고 했는데
뻥튀기 한번 줘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