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요리는요....(무슨 요리강사 같네^^)
이유식 책에서 보고 따라한 마파 부두 덮밥입니다.

입맛 까다로운 울 연우도 그럭저럭 먹어주는 메뉴입니다.

일단은
소고기 다져놓고, 두부, 피망, 양파, 당근도 잘게 썰어 놓습니다.
전 소고기에 후추, 간장, 참기름 으로 살짝 양념을 하였습니다. (안해도 무방)

담에 소스를 만들어야죠?^^
토마토케찹 (전 한살림에서 샀어요), 간장, 설탕, 참기름을 적당히 넣어 소스를 만들어 놓습니다.
레시피에는 간장 1/2큰술, 설탕 1/2큰술, 토마토케첩1큰술, 참기름 1/2작은술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 볶다가 야채도 넣어 볶아 줍니다.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물도 적당히 넣어줍니다. (간을 봐가며)
마지막에 물녹말을 넣어주면 되요~

밥에 끼얹어 주면 영양 만점 마파두부 덮밥 완성~~

헤헤...
연우가 워낙 입맛이 까다롭다 보니 (생각해 보니 아빠를 닮은듯...)
이것저것 요리책도 많이 보고 새롭고 맛있는 걸 만들어 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흑흑...연우가 엄마 정성을 알아줘야 할텐데...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점심은 부침개로 때워야 겠어요.
오징어랑 부추랑 호박이랑 새우 넣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