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어제 대박친 오후 간식! ㅡ 닭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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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28 13:02 조회4,157회 댓글17건본문
과일꼬치라야 그냥 딸기, 파인애플, 포도 이거 세개 순서대로 꼬치에 끼운거 밖에 없는데 하나씩 빼먹는게 재미있었나봐요..
그 이후로 토요일 아파트 장 설 때마다 닭꼬치 사달라고 해서 두어번 사줬는데요.
그 있잖아요.. 옛날에 이거 비둘기 고기다, 황소개구리 고기다 온갖 루머가 돌았던...ㅋㅋ
그래서 어제 닭꼬치에 도전해봤어요.
1. 닭꼬치 양념은 아는 분은 아는 닭다리(혹은 닭봉)구이 양념과 똑같이 했어요.
진간장:설탕:맛술 동량에 다진마늘 조금 넣어주고요. 후추, 참기름아주 조금 넣어줍니다.
2. 닭은 원래는 다리살로 하는게 쫄깃하고 맛나는데 이거 생살상태에서 뼈에서 발라내려니 장난아니여서 그냥 닭가슴살로 했어요, 닭안심으로 해도 될듯하고요..
3. 닭살 두웅큼에(가슴살 큰 덩어리로 3개정도) 진간장, 설탕, 맛술 각각 3~4큰술 정도 하고요.(저는 설탕,맛술은 한큰술씩 줄이고 매실액기스 2큰술 추가) 다진마늘은 0.5큰술정도 넣으면 될듯해요.  가슴살을 아이 먹기좋게 작게 잘라주고 위의 양념에 버무려서 재워둬요.
4. 너무 오래 재워두면 짜게 되니까 적당히 재운 다음에 길이 10센치를 넘지않는 꼬치에 끼웁니다.
(아이가 어릴 경우 이쑤시개 정도 길이에 고기 두어점씩만 끼우는게 좋을거 같음)
5.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약한 불에서 구워줘요. 설탕이 든 양념이라 쉽게 타니까 주의하셔야하고용..
어제 이거 해서 현우가 닭꼬치 앉은 자리에서 10개 먹었시유..(그 전에 포도 한송이 다 먹고, 닭꼬치 먹은 담에 아빠가 사온 도넛 2개 먹고.. 흑흑.)
아.. 오늘은 무슨 간식을 해줘야하나.. 어제 먹다 남은 도넛으로 때울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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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필립맘님의 댓글
필립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 내새끼 입에 내가 만든 밥 들어가는거 보는것 만큼 행복한것도 없죠. 필립이도 얼른 현우처럼 꼬기를 잘먹는 날이 와야 할텐데 말이죠~~
태헌맘님의 댓글
태헌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우마마님~ 이거 꼬치에 끼운 상태에서 오븐에 넣어 익혀도 될까요?
전 후라이팬에 뭔가를 익히는게 넘 어려워요...
siamsunset님의 댓글
siamsunse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와우 와우~~~~~~!!!!!!!
바로 해 봅니다^^
현우마미님의 댓글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태헌맘> 괜찮을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나무꼬치에 물좀 적셔서 오븐에 넣으세용..ㅋㅋㅋ
이세현맘님의 댓글
이세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닭봉조림 자주 먹어요. 세현이도 정말 잘 먹구요.
간장+설탕+마늘다진것만 넣어도 진짜 맛있답니다.
시우마미님의 댓글
시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크랩해요 감사~^^
하임(지우)맘님의 댓글
하임(지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저는 아직 아들이 어린데요. 그냥 엄마가 이런 간식해놓고 기다리면 너무너무 좋을거 같아요. 더불어 귀찮이즘과 평생 동행한 저도 이런 간식하고 맥이는 엄마가 될수 있을까...진심 존경이요.^^
민재짱맘님의 댓글
민재짱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맛있겠네요~
저도 한번 도전~!!
영주님의 댓글
영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전 애가 어려어 사직까진 저를 위한 간식이라 공들여본적이 없네요
언젠간 맛들어줄 수 있겠죠?ㅋㅎㅎ
규열맘님의 댓글
규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히야.... 맛있겠다..전 닭봉을 도전해 볼라고 했는데 이세현 맘님께서.. 추천해주셨군요..ㅋ 냉동실에 닭다리좀 꺼내볼까봐요 ㅋ
돼지엄마*님의 댓글
돼지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냉동실 닭다리... 얼른 해치워야겠네요.. ^^
서윤맘님의 댓글
서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와~많이 먹었네요! 서윤이 크면 저도 도전을..ㅋㅋㅋㅋ
두은맘님의 댓글
두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내일 해볼랍니다~~~~^^
예담마망님의 댓글
예담마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대체 못하는것이 뭐욧!!!!!!
율모님의 댓글
율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맛난게 연달아 올라왔군요 ㅎㅎㅎㅎ 역시 스크랩!
현우마미님의 댓글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담마망님 > 청소, 정리정돈, 수납, 요리, 운동, 육아 외 많은 등등등등...
잘 알면서 왜 물어욧!! ㅋㅋㅋ
시훈맘님의 댓글
시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침이 꿀떡꿀떡 넘어가요...스읍!! 아~~~ 저녁 5시에 먹었는데 배고프네요...
스크랩 해뒀다 한번 해봐야겠어요..^^